하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하면 이 헬지구를 대체 어떻게 살아갈래?

 

꼬우면 평생 양치고 살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든가?

 

현대문명의 이기를 맛보고 싶다면 결국 선진국급 이상 나라의 대도시에서 살아야 하는데 거기 중에 안 각박한 곳이 있는 줄 아니?

 

솔직히 이 말하는 거 꼰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지금 군대나 공익 제도 때문에 헬조센이라는 사람들은 군대가기 싫어서 징징대는 꼴밖에 더 되니?

 

일본에서 취직해서 잘 사는 한국인들이 군대를 갔다왔을까, 안 갔다왔을까?

 

결국 그 사람들도 군대를 갔다왔으니 일본인 상사들한테 이쁨받을 정도로 사회생활 잘하는 거 아닐까?

 

지금 워홀 열풍이지?

 

다른 선진국들로 워홀 간 대학생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알려 줘?

 

군대 제도 진짜 좆같은 제도인 건 사실이지만 군생활도 하지 못하는 눈새 폐급이라면 어떤 지상낙원에서 태어난다 한들 지금 너처럼 방구석 앰생 백수밖에 안 돼.

 

결국 사람 사는 곳은 어딜 간다 해도 똑같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