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나' 와 '내가 아닌 것' 이 존재하고
'나' 이외에는 모두 '나' 의 생존과 쾌락을 위해 사용되고 교류되고 손절되고 제거되는 것들임

우리가 먹는 식품들도 한때는 생명이었고, 누군가가 이익을 보려면 또다른 누군가는 그 이익을 그에게 주어야 함

자아가 쾌락을 느낀다면 그 외의 것은 알 바가 아니다, 다만 그건 상대방한테도 똑같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