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비엔나 미술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한 그는, 초현실주의 화가로 이름을 날린다.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하여 여러번의 전투를 치르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고는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나치의 징병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 그곳에서 반전주의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다 1970년, 지병인 심장병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아내 에바 브라운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