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의 대공사격통제는 오히려 빔 방식이라서 P3를 위협할거였으면 더 노골적으로 조사했겠지 전방위로 쏘기보다는.

EEZ 내측이라도 레이더사용 자체가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도 아님.

오죽하면 당장 전직 해자 인사도 일본 트위터에서 일본정부가 지나치다고 밝혔을까.

근데 이 사건의 의미는 이제 일본 우익도 한국 진보세력들이 했듯 국내정치용으로 반한감정 자극해서 지지율놀음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것.

항모보유 언급하고 중국견제 노골적으로 밝힌 방위대강 개정하고 미국에게 승인 받았던게 4일 전인데 

이렇게 깜도 안되는 카드로 한국을 때리는 건 이제 눈치 보지 않고 자기들도 민족주의 본격적으로 땡기겠단 거임. 말이 되든 안되든, 법적 논리가 있든 없든.

징용공 판결로 간이나 보던 문재인 정부는 드러누워서 깽판 부릴 줄 아는 건 자기들만이 아니었단 걸 깨닫게 되겠지. 전통적 4강외교 내다버리고 아젠다라고는 북한 밖에 모르면서 툭하면 친일 매국 적폐라고 외교부 흔들어서 일본 대사관 지원자 미달이나 내는 현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갈 전략이나 있을지 걱정일 뿐이다. 기껏해야 북한이랑 잘 되면 일본도 패싱당하기 싫어서 따라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