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학 수업할 때였는데 형법 시간 맨 처음에는 형법 총칙이란 걸 배우거든

근데 정당방위 부분 때 한 학생이 오상방위에 대해서 물어본 거야  

조국이 당황하면서 책을 막 뒤지는데

오상방위는 법철학 개념이라 법논리학 측면에서 다루기 때문에 법조문에는 없는 거거든    

근데 법조문을 막 뒤지면서 아 내 책이 파본인가?

왜 오상방위가 없지? 이랬다고 함 ㅋㅋㅋ

 

스랖에선 워낙 유명한 이야기  

 

  뭐 이걸로 조국의 능력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음 무려 사시를 '육사+설법으로 이뤄진 법조계'가 싫어서 '안' 보신 분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논문 피인용횟수는 1위인 걸로 언플은 오지는데 상위급 논문에선 피인용횟수가 0으로 수렴하시는 분  아 그치만 대부분의 피인용이 조국의 논문에 대한 반박인 건 함정 ㅋ

 

무려 사시에 수차례 낙방한 사람들과 로스쿨도입 투쟁을 하셨던 분 육공법이 싫어서 사시는 통과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지만 군사정권에서 100% 육공법으로 이루어진 군장교로는 임관하신 분 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 오상방위 물어보면 바로 칼같이 자르고 입 다무시는 분 ㅋㅋㅋ    

 

 

  하...서울대 법대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