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 e-민주양

본명(추정) : 이민주

생년월일 : 1980년 2월 27일(만 40세)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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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캐릭터는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새천년민주당에서 개발한 캐릭터였음. 생일이 1980년 2월 27일인 이유는 이 캐릭터가 2000년 2월 27일에 공개된 캐릭터였기 때문. 당시 이 캐릭터를 개발한 회사에서는 가수 이정현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음. 어찌 보면 사이버 가수 아담과 비슷한, 그리고 일본에서 한창 유행하는 버츄얼 유튜버의 시초격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본업은 대학생이며, 머리는 녹색으로 염색했고, 민소매 목스웨터와 멜빵(바지인지 치마인 지는 알 수 없음)을 입고 있는, 상당히 독특한 패션센스의 보유자였음.


2000년, 새천년민주당 입당과 동시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상당히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당시 한나라당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위에서 말한 사이버 가수 아담을 홍보모델로 쓰기 위해 아담의 개발사와 접촉했으나, 개발사의 거부로 실현되지는 못했다고. 당시 제2야당이었던 자유민주연합 역시 뒤늦게 캐릭터 '자민이'를 만들었으나 조악한 퀄리티 때문에 조용히 묻혔음.


하지만, 그 뜨거운 관심은 얼마 가지 못하고, 16대 총선이 끝나자 그녀는 잊혀진 후 조용히 정계를 은퇴했고, 그 이후로는 얼굴도, 행적도 알 수 없음. 하지만 탈당을 하지는 않았고, 20년이 지난 현재, 만 40세인 지금도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