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가업테크타는게 좋을수도 있음. 인맥따라서 취업과 일정 이상의 대우가 보장됨. 한 친구는 산림청 고위급 아버지 둬서 농대갔다가 공무원테크탐. 난 현장직가서 이제는 사는 세계가 달라져 연락이 안되긴 하다만... 현장쪽은 인맥이 영업의 수고도 덜어줘서 부모파워 장난 아니고.
고민한만큼 뭔가 달라지긴 할 것임. 고민없이 살다간 훅 감. 어느순간에 무기력증이 우울증이랑 세트로 세게 올 때 견딜 방법이 없음.
별도로 첨언하자면 재테크나 금융쪽은 뭔 직업이던 공부 필수. 내 어머니가 간호사하시다 전업주부로 전업하셨는데, imf로 집안이 풍비박산남. 금모으기 때 패물 다 기부한 상태에서 아버지 보증으로 집까지 다 날아갔었음. 그 상태에서 부동산이랑 주식공부하셔서 15년만에 집까지 마련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