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문제 해결이나 원하는 결과 도출을 위한 알고리즘을 수행하는거지 아무리 고등의 기계라고 해봐야 기계는 스스로 알고리즘의 틀을 못벗어나지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인간 눈에나 생각하는 거나보지 속으로는 빅데이터를 이용해서든 뭐든 결과 도출을 위해서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것 뿐이지 애초에 로봇 3원칙도 있고 기계라는 것 자체도 직접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므로 영화처럼 로봇이 인간을 따를 필요가 없다며 반란하는 건 그냥 영화로만 받아들이는게 맞다고 생각함 왜냐면 그들은 진짜 생각이 아니라 결과를 내기 위한 계산을 실행하는 거니까 뭐 그래도 어떤 명령을 수행하는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간이 상상도 못한 방식을 써서 오히려 골치아픈 문제가 생기거나(뭐 그렇다고 인간을 죽이진 않겠지만) 로봇이 해킹당하면 알고리즘이 어떻게 뒤틀릴지 모르는 것 정도는 문제라고 생각함 아니면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인터넷에 일어나는 혐오를 진짜 실행에 옮기는 로봇이 생기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