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이 주한미군 부담금으로 10억달러를 내는데,


한 해 만에 이걸 5배로 올리겠다는 건 진짜 에바잖아.


만약에 이걸 50억달러로 올린다고 치자,


그 다음에 이걸 250억 달러, 500억달러로 올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잖냐.


한미동맹이 아무리 중요하고 미군이 아무리 중요해도 돈계산은 확실하게 해야지,


미국이 달라는 대로 주다가는 진짜로 그렇게 된다니깐.


정말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제대로 계산해서 거기에 맞는 금액을 협상해야지,


무조건 50억 이렇게 부르는 걸 우리가 다 줘야 할 필요는 없잖아.


친미가 아무리 중하다 해도 무리한 요구까지 다 들어줘야 한다는 건 오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