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JP


제 은사님께서 김영삼 정권이 산별노조를 받아들이면, 21세기에 한국 노동판이 엉망된다 하셨군요.

노조가 정치에 접근하기 시작하면, 기업에 정치권력적인 수단을 동원할거니까.


정치권력적 수단강제가 문제가 되는 이유?: 협상이 안끝남


한국 노조는 저 2개 축을 중심으로 정치권력을 이용해 고용문제까지도 양보안하게 됨. 셋다 먹어야 한다 주의(...)

그로서 찾아올 것이 뻔한게, 경력직세상과 미숙련공 부류인 젊은층 대량실업이라 하셨졈.


이게, 한국민 고유의 불신풍조와 결합되고...최악으로 떨어져버렸졈.

코로나 케이방역 힘쓸 때, 감염병 리스크 없는 생산기지로 그래도 좀 각광받을 줄 알았는데

......헬조선 특기, 3개 다 먹기 노동투쟁으로 또 ㅈ된 것 같습니다그려.


아무튼, 제일 큰 특징이 바로 저 3개 다 먹어야 노동승리다 라고 인식하는 점.

그것이 한국 노동계의 저변배경입니다. 게다가 산별노조 잘 키워서 거의 정치집단화 되어있졈.

어느정당과 깊은 관계 없이 독자적인 정치세력이라, 토니블레어같은 설득과 합의조차도 힘듭니다.

(뭐 사실 이건 한국인 종특 저신뢰성도 팩터로서 들어가야 하지만)


한국민들은 저런 불경제적 정치구조를 언제 저걸 다 이성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1세대 25년이면 가능할까요? 일본처럼 27년이면 가능할까요? 후우....

일본도 물론 이상에 접근한 것이 아니라, 중간단계에요. 

하지만 그 중간단계가 한국에서는 에덴동산급 천국입니다.


거기 접근하는데만 35년 걸리지 않나 봐요. 

한국의 세대교체-친시장적인 인식의 변화에 25년. 1세대

한국의 친시장적인 질서로 경제발전에 최소장기경기순환 10년

그경기순환이 +되었을 때, 복지라는 비효율을 부디 펼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 확보


정말 한국이 저렇게 되길 빕니다. 그러나 현실은

더부어민좆당 도둑놈들 조차 정권에서 못밀어내고 있는 현실


그럼 4시까지는 깨 있다가 자졈.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