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며 몸에도 좋고 맛있는 열무김치 한번 만들어 볼까요?


  






우선 신선한 식재료들을 파밍 해옵니다.

저번 할인 때 못사서 1주일 기다렸다가 오늘 오픈런으로 가져옴.






가져 온 식재료들을 깨끗하게 씻어줌.

왼쪽 1차 세척. 오른쪽 2차 세척. 

진액이 나오기 시작하면 다 절여지기 전까진 더 이상 힘으로 누르면 안됨.




절이기 직전의 모습. 아주 꾹꾹 눌러 담아놓은 상태인데도 가득 채움.




30분 후, 절반으로 사라짐. 




1시간 30분 후, 밑에 깔린건 순수하게 채소에서 나온 물임. 채소는 3분에 1로 줄어들었음.


물이 막 흘러 나오는게... 먼가...






통에 나눠담고 준비한 양념을 쏟아부어줌.

통이 작아 보일 수도 있는데, 저 통에 들어있는 양념은 6리터 정도 됨.



통에 잘 넣고 바깥에다 하루 냅뒀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다 만들어진 모습. 

잘 익혀서 시원하게 내놓으면 어르신들의 수저가 끊이질 않습니다.

먹다가 한번씩 열무국수나 냉면 고명으로 쓰면 개꿀 ㅎ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겨서 급하게 냥다닥 만드느라 스하를 마저 못 돌음 ㅠ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염도 + 농도 조절 한번 실패하면 나락 갈 수 있으니 이런건 편하게 사드세요 ^^




잘 만들었으니 이제 스하 마저 돌러 가야지~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