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

충성고객층의 잠재적 수익성이 반영된 거절하기 힘든 조건에 제안을 받은거겠지

남들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고 자위질 했겠지

끝까지 남아서 수익을 내주던 유저들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었겠지

당장 네놈새끼가 새로 뽑을 차의 보닛에 삼각별이 올라갈지, Flying B가 올라갈지, 환희의 여신상이 올라갈지에 대한 계산만 앞섰을 테니까

이 게임이 영원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마지막만큼은 아름다울거라 믿어왔는데 너무 터무니없는 바람이었나보네

정말 대단하다 윤성준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쓰고도 이리도 뻔뻔한 짓거리를 할 수가 있구나

정말 대단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