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나서 꾼꿈 쓰는거라 가독성 개판날 수 있음 주의

상황전개가 마치 어느 점프스퀘어 쯔꾸르게임을 하는 시점이였어
마녀의집이나 그런게임느낌 말야

그림체자체는 귀여웠는데 내용은 그렇지못하네
쯔꾸르게임의 전개답게 에피소드가 나뉘면서 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꿈 답게도 마지막의 두개의 에피소드밖에 기억이나지않아

첫번째는 어떤 도시의 지하 하수도
지하답지않게도 마을처럼 꾸민곳에 들어간 중년남성. 그곳에있는 누군가와 거래를 한 듯 해
누군가를 따라가더니 나무뚜껑에 부적이 덕지덕지붙은 우물앞에섰지
남자는 뚜껑의 부적을때고 우물안을 들여다봤어
자신의 아들과 또래처럼보이는 여자아이가 눈물범벅으로 팔다리가묶이고 중년남자를 바라보고있네
중년남자가 실소를하며 무슨말을 하려는 그순간
서걱 하는 사운드랑함께 스크립트창에 있던 남자의 초상화에서 목이 떨어져 올라가 동시에 떨어진  여자아이의목 대신 여자아이위에 올라섰고 쯔꾸르게임 특유의 기괴한 중저음 절규소리가 들리며 시점종료

게임 특유의 스크립트대화창도 읽을순 있었는데 거기까지 자세히 읽은게 기억이나진않고 대충
남자를 비꼬며 비웃는 내용이였던것같아

두번째시점으로 넘어와서
위의 남자의 아들처럼보이는 남자아이
해질녘즈음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데
친구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안색이 새파래지고 눈을 뒤집어까면서 이상한말을 중얼거리더니
그걸 남자아이가 흔들면서 깨워
하나둘 정신을 차리지만 남자아이의 안색이 되려 조금씩 창백해지더니
4번째아이를 깨우곤 완전히 시퍼래져선 쓰려져

정신을 차렸을땐 감옥처럼 주변이 철창으로 되어있으나 이상하리만치 잘꾸며진 방안이였는데
이것저것을 만지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중 위에언급한 기괴한 중저음의 비명소리가 멀리서 빠르게 가까워지더니
꿈에서 깨어났어

대체 이게 뭔내용일까
굉장히 기분 나빴던건 나는 한창 공부중인 그림쟁이인데 쯔꾸르게임처럼나온전개의 그림체가 내그림체였어

이꿈꾸고 누군가에게 말은해주고싶은데 쓸곳이없어서 찾아왔어
난 좀 이상한꿈 많이꾸는편이라 종종와서 방금 꾼 꿈이나 옛날에꾼꿈 써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