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응?"

"궁금한게 있는데말이야, 두번째 부인이 생긴 기분이 어떤가?"

"음...."

"헤헤..."

"부인이라기보다... 딸같은데?"

"당신과 내 사이의 아이라니"

"참 행복하군"

"그렇지"

"ㅈ...저도 아내로 봐주세요...!"

"...더 쳐주면 동생같은데 뭘"

"사령관니임..."

"거 한번 인정해주게나"

"그러지 뭐 ㅋㅋ 귀여워서 그랬어 ㅋㅋ"

"딸대하듯이 말구요!"

"아내 페더?"

"힣히"

"탈론페더가 하도 졸라서 그랬으니 원"

"물론 나도 좋아서 결혼한거긴한데"

"나 또한 그렇다"

"페더정도는 괜찮지"

"헤헤"

"으음..."

"헤에"

"페더야 난 입으로 말하지 요도로 말하지는 않아"

"앗"

"바라보는거도 아니고 얼굴을 대고있으면"

"커졌군?"

"뎃?"

"당신이 굉장히 민감한것도 잘알고있지"

"그동안 다본거야?"

"그거라기보단 눈썰미지"

"뭐... 페더도 쌓인거같으니 빼주고오도록"

"그게 그렇게됀다고?"

"사령관니임"

"에휴... 방으로가자"

"아뇨 저는 혼자할건데요?"

"?"

"대장님이랑..."

"그게 그렇게 보고싶나?"

"네네ㅔ넨네ㅔㅔ네네네ㅔㄴㅔㅔ네"

"어쩔 수 없지"

"준비됐나?"

"음... 네네ㅔㅔ네네넨ㅔ넨네ㅔ"

"페더가 봐야돼니 잘 보여줘야겠군"

"헿헤헤ㅔ헿헤헤ㅎㅔㅔ헿"




이후 페더도 꼈다




재미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