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자동차 덕후로서 폴란드제 차에도 관심이 있었던 사례가 몇 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바르샤바에서 나온 FSO 폴로네즈, 다른 한번은 티히에서 나온 피아트 세이첸토(피아트 600). 덕분에 그 두 차에 대해 공부할 겸 개인 블로그에다가 세세하게 정리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재미있는 디테일이나 뒷이야기들도 많이 배웠습니다. 예컨데 폴로네즈를 디자인했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한국 자동차 디자인과도 인연이 있고, 폴로네즈가 현지에서 온갖 파생차종이 다 나오고 등등.


이상, 마이너 오브 마이너 취향을 가진 구닥다리 자동차 덕후의 한밤중 혼잣말이었습니다. 혹시 불쾌하게 들리는 곳이 있었다면은 미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