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아이스는 차가워서 아이스인거라구~」


「하아? 보여주겠다니, 그런 게 진짜 있단 말이야?」


「오호...확실히...아이스 같긴 하다만....이것도 먹는거야?」


「ㅡ에? 먹는 방법이 달라?」


「...주사...로 맞는다구...? 그, 그런게 아이스인거야...?」


「뭐, 뭣?! 이, 이 몸은 주사 따위에 겁 먹지 않았어! 최강이니까!」


「ㅡ으읏...그렇게 말한다면야...한번 맞아볼까...」


「저, 저기...안 아프게 놔 줄거지?」


「ㅡ아...읏, 싫어어...」


「...으우...다 놓은거야...?」


「에...뭔가...기분이 이상해...」


「...헤, 헤헤... 뭔가 강해진 기분인걸~」


「ㅡ저기, 좀 더 없어? 에헤헤....」


「으응, 주사 놔줘...히히」


「아...죠아앗...으응...」


「엣ㅡ?! 잠깐, 너어... 어, 어디에 손을...하아앗?!」


(뭐, 뭐야 이거어...이상해애...)


「....읏....크읏....햐아앗...시러엇...그마내앳...앗, 으우...」


「으응...옷 벗기지 마아... 너어...하아... 자꾸 그러며언... 이 몸에게에...읏...」


「응...하앗, 잠깐, 핥지 마아... 거긴 더러우니까아...읏, 으응...」


(몰라... 모르겠어... 어지러어... 모르겠다...)


「ㅡ흣...?! 자, 잠깐, 뭘 갖다대는......으우?!」


「ㅡ끼얏?! 아파, 아파, 아프다구웃ㅡ!! 으읏...빼줘어 제발...」


「윽, 아앗, 시러엇, 허리 흔들지 마앗...♡ 아앗...아프니까아...힉?!」


「아, 안쪽 그렇게 찌르며언...♡ 머야...이상해애...이거어...」


「너어...이 몸에게 뭘 주사한거냐구...♡ 으읏, 하아...


「읏, 더 커졌어... 안대앳... 밖에 싸...


「ㅡ하아, 으으....♡ 이 몸에 안에...이런...더러운게....」


「..........」


「..........」


「ㅡ어, 어차피 한번...안에 쌌으면....♡ 몇번이고 상관 없는거지...?」


「읏, 하아... 넌 가만히 있으라구우...니가 이상한 아이스를 주사해서...이런거니까아...」


「응...하앗, 앗...크으...흐윽...히야앗...이상해앳...기분 죠아앗....」


「큿....아앗...간다... 으읏, 앗...으응... 히야앗ㅡ! 가앗, 간다구웃...!」


「이상해애, 역시 이런거언...   너 이상한 걸 주사했어 아앗, 읏,」


「읏, 아앗...아무리 해도... 진정되지 안쟈나앗...진짜아...이거 이상하다구웃


......


......


......


「에, 밖이 어두워져써어... 읏, 하아...


「그만하고싶어엇....안멈춰져어...


「응, 하아...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어...


「읏, 잠깐.. .또 주사하는거야? 안대앳...하지마아...


「크읏, 아이스...들어와아...


「아, 아앗...


......


......


......


「이제... 이런거 무리이... 흐으...앗, 크읏.....우웃?!」


「......」


「......」


치르노는 기절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