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textgame/6517704?p=1 - AI던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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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textgame/6653644 -텍붕 퀘스트- 03화 괴물의 굴로
https://arca.live/b/textgame/6677662 -텍붕 퀘스트- 04화 괴물의 죽음, 그리고 연회!
https://arca.live/b/textgame/6703894 -텍붕 퀘스트- 05화 페퍼

https://arca.live/b/textgame/6719358 -텍붕 퀘스트- 06화 새로운 여정의 시작 (1장 끝)


이 연재는 교육 기능을 겸하고 있기에 조금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고, 내용 진행이 느릴수도 있다.
만약 연재를 보고나서 AI던전이 하고 싶어졌다면 위에 있는 가이드를 읽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이 연재글은 저기에 있는 가이드를 어느 정도 읽고나서 게임을 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하고 있다.

지난 줄거리:
화물트럭에 치인 뒤 이세계행을 선택한 텍붕이는 여신 루피나에게 힘을 받아 수인들의 세상 루드비움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사막 한가운데에 떨어진 텍붕이는 사막의 더위를 뚫고 텍붕이는 곰 수인들이 사는 한 마을에 도착했다. 그의 특이한 외모 덕분에 좀 시간이 걸렸지만, 주민들과 말을 섞는데 성공한 텍붕이는 치트의 힘으로 그들의 언어도 금방 익히게 된다. 현재 루드비움은 폭군 사자왕에게 수탈 당하고 있다.

루드비움에 아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텍붕이는 좀 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마을의 술집으로 향한다. 술집에서 바텐더와 얘기를 해본 결과 마을 주민들을 먹어치우는 괴물이 골칫거리인것 같다. 텍붕이는 이 괴물을 물리치고 마을사람들의 신임을 얻어서 루드비움을 구원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으려고한다. 여신에게 받은 괴력을 확인한 텍붕이는 괴물의 굴로 들어가 괴물을 무난하게 조지고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서는 그의 영웅적인 행동에 감사하며 연회를 열게 되었다. 음식도 배부르게 먹고 취기가 올라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택붕이는 페퍼랑 그렇고 그런 일을 저질렀다. 그리고 아침해가 떠오르는데...

※압도적인 투표 결과: 모든 수인들은 찌찌 2개, 고간에 인간 같은 성기를 가지고 있다. (여러개의 찌찌, 총배설강은 없다)




The next morning, the sunlight is shining through the window. You feel refreshing, and It's been long that you had a good sleep even back on Earth. You see Pepper sleeping next to you, cuddling.
You stare back at her until she wakes up by herself. 
"Hey... did we really?"
"Yeah." 
"Oh my..." 
Pepper blushes and sits up.

다음날 아침, 햇빛이 창문 사이로 스며들어와 텍붕이를 깨웁니다. 피로가 날아간 상태로 깨어난 당신은 이세계로 오기 전에도 이렇게 개운하게 잠들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잠깐 생각했습니다. 텍붕이 옆에는 페퍼가 품에 안긴상태로 잠들어 있습니다.

텍붕이는 페퍼가 스스로 눈을 뜨기 전까지 지켜봅니다.

"저기... 저희 어제 진짜로...?" 잠에서 깨어나 텍붕이와 눈을 마주친 페퍼가 두리번거리며 물어봅니다.

"그래."
"오... 이런..."
페퍼가 부끄러워하며 침대 위에서 다소곳이 앉습니다.


AI는 꼭 쎅스한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달달한 장면도 연출이 가능하다.

(물론 그런 방향으로 가게 서술로 유도해야 하지만)



> You rub Pepper's head since she is being cute.
You rub Pepper's head. 
"You're really cute when you're embarrassed." 
Pepper smiles shyly. 
Suddenly, you hear a knock on the door. 
"Hey kids, it's time to wake up." that's Amadeus from outside.
> 텍붕이는 그런 페퍼의 모습이 귀여운 나머지 머리를 씀다듬고 말았습니다.

"페퍼는 부끄러워 할때가 참 귀여운것 같아." 페퍼가 부끄러워하는 와중에,

누군가 문을 두들깁니다. "얘들아 일어날 시간이란다!" 밖에서 아마데우스가 말했습니다.


원래 여기서 방해가 없이 그냥 두면 모닝섹스도 때릴수 있겠지만, 이제 스토리를 진행해야한다. 



> You and Pepper quickly get dressed.
You quickly get out of bed and put on your clothes. "Come on Pepper, we need to put on our clothes." You walk towards the bed and start putting on your clothes. Pepper follows you and starts putting on her clothes as well. You hear another knock on the door.
> 텍붕이와 페퍼는 빠르게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텍붕이는 침대에서 기어나와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페퍼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와중에... 누군가 다시 문을 두들깁니다.


"And for god sake, there is an old single lady in the house too. Could you please keep it down when you do it?"
Your face turns red. "That's what she said." Pepper giggles. You stare at her in disbelief. You and Pepper laugh together, and you quickly forget about the embarrassment. You finish getting dressed and open the door.
"그리고 집에 너희만 있는 것도 아니고 외로운 중년 여성도 있으니 할때는 좀 조용히 해주지 않으련?"

텍붕이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시네요" 페퍼가 장난기 있게 웃자 당신은 그녀를 가볍게 노려봅니다.

페퍼와 눈이 마주치자 둘은 갑자기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부끄러웠던 기분은 사라지고 페퍼와 함께 방을 나섭니다.


동물들은 귀가 더 밝으니까 다 들렸나? ㅋㅋㅋㅋㅋ 



> You have a simple breakfast with Amadeus and Pepper. After the meal, you had a talk with Amadeus. Tell her that you are from another world to save Ludvium. She thought it was a joke until she saw your super strength.
"So you are from another world." 
"Yes, I am." 
"So how did you get here?" 
"The goddess Lupina transferred me here." 
"How did you end up in the desert?"
 "I passed out and woke up there."
> 아마데우스 그리고 페퍼와 함께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고 텍붕이는 아마데우스와 얘기를 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이세계에서 루드비움을 구원하기 위해 왔다고 하는 텍붕이를 잘 못믿는 아마데우스였지만, 괴력을 보여주자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래서... 이세계에서 왔다고?"
"네"

"어떻게 온건데?

"루피나 여신이 보내줬습니다."
"왜 사막에서 깨어난거지?"
"깨어나보니 사막이었습니다."


It was hard for Amadeus to believe what you told her, but your powers and fur-less appearance makes sense. She decided to help you prepare for your journey.
You and Amadeus are sitting together and talking. 
"Yes, I think this is everything." 
"Thank you for your help, Amadeus." 
"I hope you find what you are looking for." 
You get out of Mayor's house with your money pouch.

현실성 없는 얘기라서 믿기 어려웠지만, 당신의 털이 없는 특이한 신체에 괴력을 보고나서 안 믿기도 어려웠던 아마데우스는 당신의 여정을 돕기로 합니다.

좀 더 아마데우스와 얘기를 나눈뒤...

"이 정도면 되겠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데우스."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군."

텍붕이는 그녀가 준 동전 주머니를 가지고 촌장의 집을 뒤로합니다.


바위를 드는 괴력이라던가 말도 안되는걸 보면 믿는게 정상이긴하다.

마을 형편이 좋진 않지만, 괴물도 없애준 용사님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 츤데레 아주머니인게 분명하다. 


그러고보니 이제 촌장의 집을 떠다니 기억하기에 기록한 섹스한 분위기를 다시 원래대로 고치자.




REMEMBER 갱신

You are in a desert village. The villagers are mostly andromorphic bears. They live in wooden buildings. The village seems to be poor.
The villagers are grateful that you've slain the monster and brought back the remainings of the families.
The villagers are no longer uneasy about your furless appearance.

당신은 사막 마을에 있습니다. 주민들은 대부분 곰 수인입니다. 그들은 목조 건물에 살고있으며, 마을은 가난해보입니다.

주민들은 당신이 괴물을 처치하고 가족들의 유해를 가져와줘서 매우 고마워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당신의 털 없는 외모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You decide to buy traveling gear for your journey. Pepper decided to assist you with your shopping.
You and Pepper are sitting in a general store. 
"So, what kind of equipment do you need?" the store owner asks. 
"I dunno, what do I need?" you ask. 
"What kind of journey are you planning?" 
"I need to get to the kingdom of Nalin.
> 텍붕이는 여행에 필요한 장구류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합니다. 페퍼도 당신을 돕기 위해서 함께합니다.

잡화상점에 도착한 텍붕이와 페퍼에거 가게 주인이 묻습니다.
"그래서... 어떤게 필요하다고?"

"사실... 정확하게 어떤게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여정을 할 생각인가?"
"날린 왕국으로 가야합니다."


날린 왕국은 본인이 지정한게 아니다. AI가 다음 여정지로 정해준것 같은데, 여기에 살짝 살을 덧붙여 보자,

 


Nalin is the closest kingdom that is still resisting the Evil empire of the west. They would need your help. The shopkeeper recommends some backpack and other desert gears. When you were about to pay him, he recognizes you, the man who saved the village from the monster.
He gives you all the gears for free. You and Pepper leave the store with your backpacks.

날린은 서쪽 제국과 맞써 싸우고 있는 가장 가까운 왕국입니다. 그들은 텍붕이의 도움이 절실할 것입니다. 잡화상점 주인은 당신에게 등짐과 사막에서 필요한 장구류들을 추천했습니다. 아마데우스가 준 돈으로 구매하려는 찰나, 점주가 당신이 마을을 구한 용사임을 알아봅니다.

그는 모든걸 무료로 당신에게 줍니다. 텍붕이와 페퍼는 장구류를 챙겨서 가게를 나섭니다.


날린 왕국을 악의 제국에 맞써는 최후의 보루로 설정했다. 

이렇게 새로운 지역을 추가 정보가 나온다면 세계관(월드 인포)에 잊지말고 추가하자.

그리고 주인공이 용사임을 알았을때 반응이 궁금해서 텍스트 입력시 거론했더니...

ㅋㅋㅋㅋ 공 ㅋ 짜 ㅋ 장비를 주셨다.



> You now go buy preserved foods for traveling. Most of the shopkeepers recognize that you are the hero who saved the town.
As you and Pepper are walking to another shop, people are cheering for you. 
"You're the hero who saved our town! Thank you for your deeds!" 
"Hey, I know you! You're the hero who saved Gahl'Vuhr Sehn from the monster!"

> 당신을 여행을 위한 보존식으로 사러 갔습니다. 대부분의 점주들이 당신을 알아봅니다.

텍붕이와 페퍼가 지나갈떄마다 사람들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마을을 구해주신 용사님! 감사합니다!"

"당신, 마을을 구해준 용사 맞죠!"


이게 진짜 뭐 말 한마디만하면 꼽게 보던 마을이 맞나 싶다.

졸렬잎의 스멜이...는 개뿔 졸렬잎은 자기 마을에 살던 나루토를 배척한 씨발련들이니까 그런거랑 비교하지 말자.




> You finally head to the blacksmith for a weapon. You did slay the beast with your own hands, but would have been easier if you had weapons.
The blacksmith, a large muscular anthromorphic dog, recognizes you. "Oh! You're the guy who killed the beast with your bare hands!" You nod.
> 마지막은 대장장이입니다. 괴물을 맨손으로 죽이긴 했지만, 더 적합한 도구가 있었으면 더 쉬웠을 것입니다.

대장장이는 덩치가 큰 근육질의 개 수인입니다. "오! 맨손으로 괴물을 패죽인 용사님 아니신가!" 라고 하며 텍붕이를 반깁니다.


음식, 장비, 이제 무기만 챙기면 된다.



> You say "I would like to have a weapon that is durable and easy to wield. since I'm not really good with dealing weapons."
"Oh! I have just the thing for you!" The dog goes into the back room and comes back with a large battle axe made of iron. "Here you go, my friend." You take the battle axe. It is extremely heavy. But it's not really heavy for you.
> "무기가 필요한데 쉽게 다룰 수 있고, 튼튼했으면합니다. 무기를 다루는 기술은 배우지 않았거든요."

"오! 마침 자네에게 맞는 물건이 있지!"
대장장이는 뒷방에 들어가더나 쇠로 만든 커다란 도끼를 건내줍니다.
"받게나, 친구."

배틀 액스를 받아보니 이게 굉장히 무거운 물건이라는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텍붕이에게는 무겁지 않습니다.


초-인적인 힘.



You are now all ready for the journey. You have the map and will be leaving the town with the next group of caravans which will be arriving in a few days. Your next goal would be the kingdom of Nalin. 
The kingdom of Nalin is the only kingdom that is still resisting the invasion of the Evil Empire of the West. The Nalinians are currently barely fighting off the evil empire, and will happily accept any help.

이제 텍붕이는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도도 받았고 마을에 곧 찾아올 캐러밴과 함께 날린 왕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날린 왕국은 현재 서쪽의 제국과 맞써고 있지만, 어떤 도움이라도 반길것입니다.


Days have passed and you were about to leave the town with the caravans. As you were about to leave, all the villagers were out to send you off.
"Good luck on your journey, Hero!" 
"Come back safely, please!" 
The caravan was currently made up of several wagons filled with goods. The merchants in town were planning on trading the goods with the kingdom of Nalin. The merchants are very happy to have you along with them.

시간이 지나 이제 캐러밴과 함께 마을을 떠날 때가 왔습니다. 텍붕이가 떠나는 순간 마을주민들이 모두 나와서 당신을 배웅합니다.

"용사님의 여정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다 끝나면 꼭 돌아오세요!"

캐러밴은 마차 여러개에 많은 물건을 싣고 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날린이며, 당신이 함께한다고하니 든든해 합니다.


Your quest of saving Ludvium has just begun.

당신의 루드비움을 구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AI던전 튜토리얼 느낌으로 며칠간 일부러 AI가 탈선하는것도 유도하면서 평소랑은 다르게 플레이 해봤다.

엔딩이 좀 소드마스터식으로 급하게 끝나지만 딱 이 정도로 마치는게 튜토리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끝마쳐 봤다.


텍붕이들은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나?

혹시 보고 싶은 다른 장르의 이야기가 보고 싶거나, 서술 방식에 대해서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질문글로 문의해도 좋다.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