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애 진짜 살면서 안할라고 했는데도 계속 옆에서 플러팅 해주더라

난 금사빠도 아니라 정말 많이 알아야 확신이 든단말야

근데 그 기간이 썸타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내가 너무 미안해진다

그래서 반년정도 알고 지내다가 내가 고백했었지

그랬더니 여친이 본인도 너무 좋았는지 나 집앞까지 같이 오면서

언제부터라던지 왜 늦게 예기했냐는거랑 좀 진한 대화를 했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미안해짐..나는 개 낭만충인데다 금사빠도 아니고 대학이 너무 바쁜데도 여친은 그딴거 상관없고 의사만 밝혀주면 되는데 왜 이제와서 말을 꺼내냐라더라..미안..


내가 어릴땐 마냥 친구가 너무 없어서 세상이 밉고 죽고싶고 그랬는데

여친이 그냥 내 옆에있어 줄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지금은 사는게 너무 행복함


우린 사귄지 47일 밖에 안됐지만 진도는 나갈거 거진 다나갔고

사실 썸탄게 길이가 너무 길어서 그렇지 서로 며칠 사귄건지에 대해 별로

신경 안쓰더라


이 채널 그냥 술만 마시면 오게되는거같다

지금두 마시면서 전화하면서 글쓰는중



이건 갑자기 대화가 나와서 

딱히 아카라이브에 글쓴다고 비호감이네 이런건 없는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