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짝 옆집에서 게임하다가 한국에 카툰풍 오픈월드 겜 나온다길래 기대했었음.

오픈때 리세를 하루 종일 돌렸는데 당시에 평 쓰레기인 코코리터, 제로, 크로우만 계속 나오는 거 보고 억까 당하는 것 같은 느낌 받으면서 크로우 들고 걍 시작했었고 그 포인트 모으는 보상으로 새미어 받고 네메도 뽑고 시작했었지.

야무지게 두창이 낙공 수혜도 누렸었고 네메는 능력 토막 났는데 프리그는 버프됐다길래 번개덱 유저로서 분노도 했었지만 재밌게 했었음.

그리고 애나벨라 보고 '이야 이건 불덱 달려야겠네.' 생각하면서 인공섬때도 버티고 성능캐 린 기대하면서 2.0도 기다렸었지.

2.0 업뎃되고 사막 맵에서 한번, 미러시티에서 한번 지릴 정도로 감탄을 했었고 한동안 재미있게 플레이했음. 

그런데 점점 컨텐츠는 많아지고 유저는 줄어가고 매칭은 안 잡히니까 그냥 딱 숙제 한다는 느낌만 들고 별로 손에 안 잡히더라. 너무 모바일겜 치곤 숙제가 헤비해...

남은 유저들이 겜 잘 이끌어나가서 꼭 갓겜 만들어서 다시 볼 수 있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어.

글고 애나벨라 눈나 ㅠㅠ 미안해 못 기다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