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의 여행


[팀 새티스팩션]


1.https://arca.live/b/trpg/78872708 / 1세션


2.https://arca.live/b/trpg/78958205 / 2~4세션


3.https://arca.live/b/trpg/79172869 / 5~6세션


4.https://arca.live/b/trpg/79630157 / 9세션


[팀 코로스바]


https://arca.live/b/trpg/82666850  / 1세션


https://arca.live/b/trpg/80032543 / 2세션


https://arca.live/b/trpg/83286757/ 3세션


https://arca.live/b/trpg/84197997 / 4세션 


https://arca.live/b/trpg/85953474 /  5세션


https://arca.live/b/trpg/87443409 / 6-8세션 1부

https://arca.live/b/trpg/90539078 / 6-8세션 2부


https://arca.live/b/trpg/87313458 / 12-13세션 1부


[팀 포르스]


https://arca.live/b/trpg/88129501 / 38-40세션 1화


https://arca.live/b/trpg/88163133 / 38-40세션 2화


[팀 폭간코]


https://arca.live/b/trpg/99023707?p=1  / 8-1세션


[팀 알타이르]


https://arca.live/b/trpg/99975793 / 11세션


[균열]


1.https://arca.live/b/trpg/81536843 / HADES


2.https://arca.live/b/trpg/82527001 / Skyrim?


[개인]


1.https://arca.live/b/trpg/79079885/ [1] 1세션





-지난 시나리오-
11세션 이후
우린 그 전쟁통 속에서 살아남았다.
우리를 구해준 이들의 목숨을 뒤로한채,
우리를 구해준 아이의 몸만을 끌어안은채로
우리를 구해준 아이를 살릴 유일한 방법에 몸을 맡기기로 한다.


세계관 이야기

신앙에 관하여

리플렉트 대륙에는 신앙이 존재한다.

신이존재하기에 마력이 존재하며

마력이 존재하기에 이 세계가 존재한다.

마력이 없는 공간이 만약 생긴다면...



와~ 이새끼 2팀시나리오 쳐쓰더니 갑자기 왠 다른팀 시나리오???


사실 그 pc들은 이미 1회차 베드엔딩 찍어버리고 회귀를 했고, 지금 이걸 쓰고있는 이 시나리오도


사실 이  세션이 진행된 시점에서  거의 4개월정도는 더 진행하고 도 베드엔딩봄 ㅎㅎ;


미안해~ 사람이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왔네...뭐 현생도있고, TR도하고 막상 로그쓰려고 몇자 따닥이면


내글 개구리고 손이안가더라고, 그래도 좀 생각나면 조금씩 써볼게


지금 쓰게되는 팀 알타이르의 구성은


pc의 이름

(리더)그니쉴데:총을들고있는 용수인!

"꽉 붙잡으라고, 드넓은 창공을 보여줄 테니까!"

과거 자신을 지켜준 아이를  잃은채,

두번다시는 소중한것을  잃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이세계에서 눈을뜬 아이

팀의 성기사 : 아르타 헬러

"나의 신을 위해."

이 세계로 떨어지기전, 자신이  믿는 신을 속에 품고 온 성기사





팀의 마법사 : 에실라 애쉬

한때 신이었으나, 비루한 인간이 되어버린 소녀



보조(전리품 채취, 버프등) 후긴 크루엘(작성자) 

 "나는 기록자, 세계를 누비는 전령"
한때는 마을의 신수였던이,

지금은 나눠줄 지혜조차 대부분 망각해버린 노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이야기는 이전 12세션 이후의 이야기.


우리는 레인이라는 인물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남고,



우리를 전쟁통속에서 죽음을 한번 미뤄준 소년


엑시드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뒤의 이야기.


식물인간이 된 그아이를 구할방법은


희망의 도시-


(아무도 아카데미 세션 안해봄)


아!! 등가교환!! 그거!!



PL)아!! 강연금 아시는구!!


등가교환이라함은강철의연금술사의원작에서나오는현자의돌이가장역설적이며대표주저리주저리



~~



우린 엑시드를 살리기 위하여 [샘플]들을 모았다




모으고...



개미시체에서 뜯어내고...



그렇게 소년을 구하기위해 고군분투 하던중..



제이넬은 '학회'라는국가에서 대표되는 기사단중 하나인

'반혼의기사"에 소속된 인물이  도움을 요청하여 가기로 하는데


출발하기전 최대한 준비를 하는 일행



돈을 탈탈털어 식사를 하고




밥을 먹고



그렇게 마력이 짙게 흐르는 성당에 진입하는데


팀 알타이르

https://youtu.be/gsUJaxVElvg


(대충 무한재생으로 틀어놓아달라는  이야기)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당,

한때 분명 누군가의 기도가 닿았을 장소


성당의  문앞을  향해 갈수록

짙게..

짙게...

푸른색의 파장이  퍼져온다


몸을 짓누르며, 숨을쉬기만해도 생기를 빨아가는듯한 마력이.

모두 있음.

제이넬이 준 버프덕에 그나마  숨을 내쉰다.


하지만  그것은 속도를 늦출뿐, 우리의  생명을 갉아먹어온다.


마치, 생명 그 자체를 원한다는듯



.....


우린 나아간다.


성당은 어두웠기에 일행들은 랜턴을 키고 눈앞을 비춘다.


눈앞에는..



모든게  망가지고 낡은,


오롯이 위로 올라가는 길과


굳게 닫힌 철문.


하지만 후긴은 마치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듯 

닫혀있는 검은 철문을 향해 걸어간다


손잡이도,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 굳게 닫힌문이  보인다.


열리지도 않으며,  열 방법조차 보이지  않는


하지만 후긴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낸다



구멍도, 손잡이도 없는 문앞에 그저 특별한 열쇠를 꺼내 그저 들고있는다.

마치, 이것이  해답임을 아는듯.




이윽고 문은 열리고



후긴은 일행들에게  주의를 요하며 나아간다.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문 너머에 보이는  광경은-

계단,

그저 계단,

나선형의 계단들이 무수히, 아니 무한하다  할만큼-


짙어지는  마력, 계속해서 숨을 옥죈다.


우린, 나아가야한다.


우리를 구해준 소년을 구하려면.


제이넬의 의뢰를 완수하고 돌아가야만 한다.



내려간다.



함정을 주의하며 내려간다...



옥죄어오는 숨을 참은체,


지하로 향하는 길이라곤 믿을 수 없을정도의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내려간다



하지만, 아무리 내려가도,


내려가도

분명 내려가고 있음에도,


마치 같은곳을 맴도는것처럼, 아래의 풍경이 달라지지  않는다.

계속  같은층에 머무는듯한 높이감

...


무언가 이상하다.

문뜩, 성기사 아르타는 떠올린다




이곳이  성당이라는  사실을


아르타는 생각합니다.

이 성당에서  모시던 신은 누구였을지,

이렇게나 크고 성대했던 곳에서 모셨던것은 누구였을지,

이곳의 남아있는 마력이 무엇을 가져가는지...


점점 꺼져만가는 생명.


아르타는 깨닫습니다.


이곳이 치유와 자비를 주관하던 신 이레아의 성당이라는것을.


그것이 뒤틀려 버린곳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아르타는 기도를읇습니다.


신 이레아를 향한 기도를.


그렇게  집중하여 기도를 읇고 눈을뜬 순간



그곳에 보이는것은


눈앞의 계단은 없던것처럼,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사라져 버린채,


한줄기의 광원과  우리의 목을 죄어오는  마력들뿐,


이들은 나아갑니다.

한줄기의 빛을 따라,  유일하게 길이라 할  수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가고, 걸어가며, 지쳐가고, 죽어가는 몸을 추스린채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그끝에는


자비의신,  이세계에서 회복능력만큼은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신도들이 존재하는 종교


하지만 이곳의  마력파장은 그와 반대되게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에 대한 지식이 높은 '아르타'는 신상을 향해  걸어갑니다









옥죄어오던 숨이

턱- 하고 풀립니다

개운하고, 생명이 가득차는  듯한 기분.


https://www.youtube.com/watch?v=P1RhEJcklq8




우린 그것에 감사를 느끼며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러자 끈적한 무언가가 우리를  반깁니다




눈앞에는 서글픈 여성의  목소리가  들립니다.하지만 등을  타고 내려오는 싸늘함또한  띈채



와..미쳣다 90%벗겨진상태



그것을 지켜보는사이  검은 액체에 쌓인 우리


한명빼고 모두  실패해버리는데...


그러자  



야윈  인간의,  아니-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형상

스스로 찢어낸 팔의 살점들은 주변의 검은액체들이 채워갑니다

마치 다친 찢어진 신체부분을 조각  조각 기워내듯, 점차 크기를 부풀려 나가며

눈앞의 여성이었던 것은 마치 사형대에 메달려 죽어 말라비틀어진 시체처럼 팔에 메달렸습니다





눈앞의 괴물은 외칩니다, 하늘을보며,

또는 우리를 향하는 듯한 원망을.



그러더니  납득한든 고개는 바닥을  향합니다



뒤틀린 신앙을 내뱉는다.신을 사랑했던이가,  신을 저주하며 서슬푸른듯한 검푸른 눈빛을  띈채


이들은  막아야만 합니다.

이런존재가 세상에  돌아다닌다는것을,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것을 모두가 알았다가는


세상은 혼란스러울테니까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영웅들은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기에

혼자서는 이기지 못할 싸움을 넷이라면 할 수 있을것이라며

각자의 무기를  인간이었던것에게 들이밉니다




커다란 여성, 주변에 보이는 무언가의 구체들

(기존의  맵은 조금더 컷던 관계로 글에서의 이미지 크기를 위하여 약간의 축척이 적용되었습니다)

(긁어온 로그와 칸수가 다른것은 축척때문입니다)


자신이  믿던 신을 저주하는 이에게,  그이름을 들이미는 탱커


어....어 우리 탱커가...

분명 눈앞에 있었는데?




눈앞의 찌그러져있던 아/르/타는  잠식되어 분해되어 버립니다


당황한 모두는 뒤로 흩어지는데.. 그러자


맵 전체를 부술듯 두들깁니다

모두가 그것에 버티지 못합니다, 마치 바닥의 벽들처럼 부숴져 가는  영웅들


모두가 죽고, 이제 세계에는 이 모든 혼돈이 퍼질꺼라 생각한 그 순간,


둔중하게 퍼지는 종소리, 그 소리에 영웅들은  다시 눈을뜹니다.

그것은 그녀와 조우한 순간, 모두가 무기를 뺴들고 그녀를 향한  그 순간으로


우리는 이 기이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다는듯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위해, 나아갑니다

혼자  둬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녀를 향해 돌진하는 아르타



그리고 맵 끝에있는 구슬을 가져와 달라고 하는 후긴

그리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그니쉴데

마법사는 마법을 영창합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전과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공격을하며 새로운 동작을 보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며, 바뀐미래에 희망을 보며, 이기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니쉴데는 구체를 붙잡습니다


그니쉴데는 그것을 후긴에게 전달하며 돌아옵니다,



아르타는 팔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위험을  감지한듯 반대  팔로 도망친뒤 그 다음을 준비합니다



애쉬는 계속 마법을 읇으며 기회를  보고,



그리고 그순간


쿵!




들고있던 오른팔이  내려찍으며 땅을 부숩니다.

그곳에 남아있는 바닥의 타일들 이었을 돌가루들을 보며 오한을 느낍니다.

..자칫하면 우리가 이렇게 될꺼란걸 느꼈으니까

그리고, 이 여파일까요 루치아는 넘어집니다



모험가들은 직감합니다 지금이라고, 지금  여태 모아둔, 마법을, 기술을  쏟아 부울떄라고

힘을 모으고,



한순간에 마법을 읊고

온갖 디버프를 쏟아 부어냅니다

까마귀는 저 너머에 닿을지 모를 루치아의 신에게 부탁합니다

신은 그것을 들은듯


모두의  힘에 신성력을 피어올립니다


모든 이들이, 모아둔 힘을  합쳐 한 여인을 향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서있습니다.

까마귀는 모든 공격이  끝난 순간


마지막 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형상은 무너져 갑니다.


그려는 그리고 고통스럽다는듯 소리칩니다


어째서..!! 나만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건데..!!


그녀는 몸부림을치며 팔은 갈라지기 시작하며 촉수의 형태로 변합니다 .아니 흘러내려 사라지려는  것을 붙잡는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니쉴데는  그런것에 굴할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그 공격조차 무너져 내리자,  루치아는 붕괴해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이 부숴지자


툭..


신을 상징하는 문양이 그려진

펜던트가


“오, 오오오오오……..”

그녀는 그것을 보는순간 울부짖습니다

검은액체가 녹아내리고,  넝마, 아니 시체와 다름없는 팔을 그녀는 뜯어냅니다


“빛이시여… 만물을 굽어살피는 자애로운 빛이시여….”


그녀는 중얼거립니다.마치 무언가에  기도하듯, 

아무렇지 않다는듯 그녀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불쌍한 어린 양의 기도를 받으시어….”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품에서 후긴이 쓰던것과 비슷한, 촉매를 꺼내 움켜쥡니다.


그러자 찬란한 금빛이, 후긴이 썻던 미약한 신성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빛이  그녀를 감쌉니다

그것은, 온전한  인간의 모습 검은 액체들은 모두 그 빛에 타들어갑니다



“......다시 한 번, 일어설 힘을 주소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는듯, 루치아는 성검을 휘두릅니다.


그러자-


모든곳이 불타오릅니다.오롯이, 도망칠 수 없도록, 이곳에서 누군가는  최후를 맞이하는것밖에 없다는듯

좁은 한곳만을 남겨두고 모든곳을 불사릅니다



아무리 그녀의 모습이 변했어도, 그녀의 체력은 온전하지 않을것이라 믿으며 무기를 휘두릅니다

하지만 그순간,

    "고작, 그런걸로는 나의 신앙을  멈출 수 없다!"


그녀를, 붙잡고 마무리를 지어야한다고, 모험가들은 생각합니다

그녀는 악착같이 버티며,

우리를 향해 칼을 겨눕니다

그들은 끝을 지기위해, 마법사인 애쉬가 그녀에게 온전히 피해를 줄 수 있게 해주기 위해

그녀를 둘러 싸기로 합니다


달려오는 이들을  보며 루치아는  칼을 휘두릅니다

아르타는 버티며 계속 끈덕지게 붙습니다.

도망칠수없도록


이제 모든준비가 다시 되었으니까


타들어가는 마법사의 마나, 죽어가는 탱커, 더이상 지휘할 수 없는 서포터,  우리는  마지막 남은 각자의 한발을 준비합니다



아직 애쉬는 준비가 끝나지 않았습니다.그 시간을 벌기 위하여 수많은 시간을 끄는 이들

하지만 아르타,  그니쉴데 이대론..더는 버틸  수 없습니다

아르타는 마지막 힘을 쥐어짭니다


아르타는 한번더, 쥐어짜며 두번의 보호막을  쳐냅니다


그녀는 그것을 보며 순식간에 칼을 긋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데미지


"빛께서 날 지켜보시니..."


그녀는 불길의 중심에 섭니다

철퇴를 그녀가 저위로 치켜들자


느껴집니다, 불길이 거세지고있음을, 그것은 이곳에있는 우리를 바로 다음이면 덮칠꺼란걸

우리가 있는  이곳마저도 곧있으면 불타버리란걸 직감합니다.


마지막, 애쉬의 마법이 준비된 이 마지막에  후긴도, 아르타도, 그니쉴데도, 모든걸 내겁니다


한발, 이뒤는  절망뿐인 실패할 수 없는 아니

 실패해서는 안되는  한발을


후긴은  마지막  남은 버프를 이들에게  전하고


그니쉴데는 온힘을 써 루치아에게 돌진합니다



아르타의 이어진 공격, 그러자

"이건..."

그녀에게 생긴 쉴드가  점차 금이 갑니다.


마지막, 지금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을

아르타는 마지막  공격을 가합니다


그러자



콰직


제일 처음  보호막을 부수려  하던 그니쉴데를 바라봅니다


"아아아...!"


고통스럽다는 듯한  절규가 보스방 전체에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집니다






시선이  팔린 그순간  애쉬는 주문을 읊조립니다



루치아의 주변을 짓누르는 마력 그것을 맞은 루치아는 이내

"아아아...."

그대로 힘이 풀린듯 쓰러집니다




다시 차오르는 검은 오물이  그녀를 뒤덮습니다.잡아먹어버릴듯이

“.....누군가, 제 곁에 계신가요?”

이제는, 눈앞의 우리들  마저 보이지 않는것처럼, 죽어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리더인 그니쉴데에게 자신의 고해를 올립니다



그녀는 고통스러운듯 더욱 인상을 찡그러트리며, 말을 멈추지 않습니다.

마치, 죽기직전 모든것을 전하고자  하는듯


신을 저주하던이가, 결국 신에게 돌아가고  싶다는듯, 자신의 죄를 고하며 묻습니다.


..리더인 그니쉴데는 입을엽니다

충격적인 이야기, 계속해서 반복되는 세계의 이야기 하지만 루치아는 그것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자애로운 빛이시여…. 

자비로운 이레아시여…

 이 죄인이..

당신의,곁으로…

돌아가겠,나이,

다….



이곳에서 할 수있는건 단 두개입니다.

그녀의 시체에 인사를하고 떠날지,

아니면 그녀의 시체를 미래의 모험가들을 위하여 필요한것을 챙길지


그니쉴데는 고민합니다.자신의 미래를 생각해야할지,

아니면이 불쌍한 이에게 존중을 줄지


그러자...


후긴은 저벅저벅  걸어옵니다.

 눈앞의  그녀에게 축복을 전하면서도,

그것의 물품들을 채집합니다

도덕심 ㅇㄷ? 아차차;; 이거 제PC였죠


다  어떻게 호달달 하고 떠는 아이들에게 전리품을  나눠주기위한


희생인겁니다  ^^7



아 달다~


(평범한 모험가의 한달 생활비는 200g라고 한다)



그렇게 방을  나오자,


무한한 나선계단은 그저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짧은  계단이 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타고 탈출하였습니다




이윽고 출구의  끝에 도착하였을땐 그 몸을 짓누르던 마력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모험가들은  모두 저마다의  고민에 빠집니다








무척이나 진부하고, 따분하다 할지도 모를 영웅서사의 첫장


하지만, 모험가들에게도 이 일은 고작


따분한 이야기 였을까요


후긴은  아까 채취했던 전리품중에 한가지를 발견합니다



반혼기사단의 단장 반과, 그녀가 함께했었던 펜던트를


우리는 그것을 반혼기사단원중 한명인 제이넬에게 증거로써 제출한뒤


다음의 모험을 위해  정비하기로합니다...





-End-




자~



긴 이야기 하나가 또 이렇게 끝났네요

미쳣다


그래도 쓸떄마다 내글구려 나죽어 하지 다쓰고 나면 좀 뿌듯한것같기도하고


다음에도 시간되면 했던 세션의 로그를 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왜 개인저장용 첸에서 쓸땐 



이랬는데



복붙하니 1300자가 날라갔음 뭐지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