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가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반해, 아카라이브의 기능으로는 지금까지의 작업을 온전히 저장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끊어서 씁니다. 양해 바랍니다.



로그

 

1팀 로그

1.https://arca.live/b/trpg/78872708 / 1팀 메인1세션

2.https://arca.live/b/trpg/78958205 / 1팀 메인2~4세션

3.https://arca.live/b/trpg/79172869 / 1팀 메인5~6세션

4.https://arca.live/b/trpg/79630157 / 1팀 9세션

 

1.https://arca.live/b/trpg/79079885/ 1팀 PC 개인 1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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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 로그

 https://arca.live/b/trpg/82666850  / 2팀 메인 1세션

 https://arca.live/b/trpg/80032543 / 2팀 메인 2세션

 https://arca.live/b/trpg/83286757/ 2팀 메인 3세션

https://arca.live/b/trpg/84197997 / 2팀 휴식 4세션

https://arca.live/b/trpg/85953474/ 2팀 메인 5세션

https://arca.live/b/trpg/87443409/ 2팀 메인 6-8세션 1부

 

 

이번 세션 시작 스토리

그림자단이라는 테러조직의 소탕작전 의뢰를 수락한 코로스바 팀.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그림자단은 사실 예전에 코로스바와 함께 어떤 작전을 수행한 사이였으며,

그들이 기억하는 그림자단은 그리 사악한 조직은 아니었기 때문에

덤터기를 뒤집어썼을 그들에게 무기를 겨누는 것에 대한 망설이을 겪고 있었다.

 

Reflect-rpg 의 진행 방식

3세션의 메인 시나리오(모험가 플레이등의 시나리오 진행플레이)

1세션의 휴식 플레이(똑같이 한달이 지난다는 설정이)

으로 통상적으로는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1의 마을행동이 가능하지만 휴식세션의 경우 시나리오 진행을(보통은)하지 않는 대신 마을행동을 5개(양도가능)를 얻고 시작한다.

 

이 진행방식은 Reflect-rpg의 기본 진행틀이된다.
 3연속 메인시나리오-1휴식 플-3연속 메인시나리오-1휴식 플의 무한반복이다.


위의 로그 목록을 보았다면, 갑자기 확 뛰어버린 2팀의 세션 횟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행동력은 본 자작룰의 전투 페이즈에서 때 행동을 하며 소모하는 자원을 의미한다.

이거를 2세션을 진행하는 내내 잘못 계산하고 있었는데, 최종전 때 깨달았다.

중요한 건, 사실 이 실수가 없었으면 내 캐릭터가 마지막 보스전까지 오지도 못했을 상황이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2세션치 로그로 용서해주겠다는 마스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수를 무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게 되어서, 따끈따끈한 로그를 작성하게 되는 것이다.


p.s)저것 말고도 내 실수가 몇개 있었는데, 그건 어떻게 넘어갔다.


인물 소개



퍼리 힐과 마법 공격을 담당하는 완다 오즈. 딜포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우리 팀에서는 유일한 종교인이자, 전생자 컨셉의 캐릭터이다.

북유럽 신화의 오딘을 섬기는데, 꽤나 신실한 성격이라는 백스토리가 있는지 기도하는 RP를 자주 한다.

상대적으로 물몸인 딜러나, 맞을 일이 잦은 내 탱커가 이 친구 덕분에 죽을 상황에서도 자주 살아난다.





물리딜과 대화를 담당하는 릴리아.

물리딜은 후술할 내 캐릭터가 땜빵할 수도 있지만,

이 자작룰에서는 '매력 등급'이라는 스탯이 정보 습득 등의 비전투 이벤트에서도,

전투 중 휴전 제안 등의 이벤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력 등급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종족을 고른 PL에게 감사할 일이 잦다.





방깎을 걸거나, 도발을 통한 어그로 끌기를 담당하는 기갑종(이하 깡통)

생긴 것을 보면 회피탱일 것 같지만, 사실 공격을 대부분 몸으로 받아내는 탱커다.

이번 세션에서 상기한 계산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후기를 쓰게 되었다.




기갑종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완다는 지난 세션에서 있었던, 코로스바 팀이 3등급 모험자 파티로 인정받으면서,

'재능을 가진 이들에 대한 투자'라는 명목으로 받았던 강화 트레이닝에서 보았던 환영에 대해 걱정하게 되었다.


먼 훗날, 자신이 동료에게 버림받는 가능성을 본 것이다.


그리고, 릴리아는 여느 때처럼 냉정하게 사건을 한걸음 뒤에서 보는 것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갑종은 브리핑을 시작한다.


브리핑 내용(생략 가능)


해당 내용은 현재 후기탭에 공개되어있는 리플렉트 자작룰의 2팀 로그를 이용하여 서술한 것이므로,

비교하여 읽는다면 더욱 재밌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이후 코로스바는 작전 회의를 위해 모험자 길드로 향한다.



여기서는 디스코드에서 말이 오갔다.


본인) 저는 1번 고르고 정보라도 얻을까요?
릴리아 PL) 끌리시면 2번 같이 가실래요?

본인) 사실 실드 수리가 급선무 같아보이긴 해요.

릴리아 PL) 넹 그러면 제가 제이넬에게 매력 등급으로 정보 좀 얻으러갈게요.



완다는 다소 무례하다 느낄 수도 있는 학자의 의견을 예의바르게 거절했다.

하지만...



다행히 평범함이 뜨면서 무마되었다. 다만...



기갑종은 트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