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애학습 도우미 하러가다가 계단에서 만났음
장애학습 도우미는 지적장애 학생들한테 간단한 공부지원같은걸 해 주는거고 나는 ppt, 한글파일, 과제 정도를 도와주고있어.
장애학습도우미 하러 간다고 말씀드리고 내 할꺼 하러 갔는데 오늘 오전9시에 전화가 오더라고
왜 다시 시작했는데 보고를 안했냐는거야.
근디 에초에 계약은 3~6월달동안 되어고 5월달은 실습때문에 못한다고 말씀드렸고 그 부분은 교수도 인지하고있거든? 이거 재시작 보고를 안한거랑 왜 학습도우미가 끝나고 일일이 연구실에 와서 수업의 결과랑 방향성을 보고하지 않았냐.라고 하더라 이 활동이 점심시간에 끝나서 교수가 연구실에 쳐 없어서 보고를 못했다고 하니까 연구실에 그냥 들어오면 어떡하니 연락을 주고 와야하고 전화를 안받으면 문자를 남겨야지 이지랄함. 뭐 연구실 방문은 개인 취향일 수 있으니 넘어가는데 내가 언제 활동 하는지 다 알고 있는데 매일 보고 방문을 쳐 하라면서 할때마다 연락 후 가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함 .
그리고 갑자기 왜 장애학생 부모님들이랑 같이 수업을 하지 않았냐는거야. 나는 지금 규정상 2명을 상대 해야는데 장애학생 4명을 혼자 케어하고있거든? 그런데 여기서 학생 부모님을 대리고 수업은 왜 하냐고. 그리고 내가 부른다고 오냐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부모님은 내가 오히려 먼저 전화해서 6월달 활동 시간약속을 다 잡았어 부모님까지 오는건 규정에 없고 그냥 뭐 잘하나 구경오는건 나도 뭐라 안해 그런데 교수의 목적이 나보고 부모님도 가르치라는거임. 그 부모님도 성인학습자로 오시는데 나이가 많다보니 ppt같은걸 잘 못다루거든 그럼 나보고 담당 부모님 2분 해서 1:6으로 가르치라는건데 이건 너무하잖아... 그냥 시발 개 감투질에 꼬장인건가... 거기서부터 개 답답해서 이제 4학년인데 시스탬에 적응하고 보고를 성실히 해야지 어쩌고 하는데 그냥 안듣고 네네 하고 마무리했어. 이거 진짜 내가 불성실한거야? 아니면 교수가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