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읍, 흐으, 크으, 하아…… 뭐라고 해야 이 향긋함을 조금이라도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 선임행정관이라는 위치에 선 자로서 나름대로 면학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자부하고는 있지만,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식견이 좁디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느껴짐에 탄식이 절로 나오네요. 아, 탄식이 아니라 폐가 빵빵해질 정도로 공기를 들이켜는 바람에 숨이 터져나온 거구나. 어쩌겠어요, 히나 부장님의 자지가 그만큼 향긋한 것을. 쓰읍, 흐으. 사흘 밤낮을 고생하신 부장님에게 논카페인 커피에 무색무취무미의 수면제를 타서 드리고 좆밥 잔뜩 낀 자지를 청소해드리는 건 선임행정관으로서 당연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사심따윈 눈꼽만큼도 없……어야 하는데, 쓰읍, 흐으으으으…… 진짜, 진짜 조금만 더 냄새 맡을게요, 히나 부장님, 하아, 너무, 콧속, 기도, 폐까지 가득 메우는 이, 진하고 향긋한………… 아, 어쩌지, 바닥 잔뜩 젖어버렸네요, 흐으, 괜찮겠죠? 나중에 닦으면, 흐으, 쓰으읍, 흐, 아, 못 참겠다, 죄송해요, 부장님, 입으로만 청소해드려야하는데, 아, 솔직히, 벌써 다 먹어버리면 아깝잖아요? 살며시 잡아서 살살 까내리면, 흡, 흐윽, 큭……───!!!!!
………와, 방금, 냄새 맡고 잠깐 실신한 거야, 나……? 미쳤어, 미쳤네요, 진짜…… 와, 말이 안 돼. 이번 주, 진짜 바쁘긴 바쁘셨나보네요, 항상 깨끗하게 씻고 다니셨는데, 껍질 안쪽에 이렇게, 잔뜩…… 하, 까망베르 치즈같네요, 와인 머금고 삼키면 얼마나─── 아,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논알콜 와인 말고는 음용한 적 없답니다. ……누구한테 변명하는 거람. 아무튼, 치즈같이 뭉친 부장님의 농축 좆밥, 혀로 살짝 떠서, 읍, ……………흐응, 쓰으읍, 크흐응…………… 혀가 아릿할 정도로, 흐으, 짜고, 비리고, 흐으윽, ………향긋해…… 하, 죄송해요, 히나 부장님…… 이건 진짜 안 되겠어요, 근데, 솔직히, 이건 부장님 잘못 아닌가요? 바로 옆에서 피곤에 절어서 꾸벅꾸벅 졸면서 치마 너머로 알 수 있을 만큼 단단하게 세우시면, 네? 솔직히, 부장님, 좆 세운 채 제 엉덩이랑 가슴골 슬쩍슬쩍 훔쳐보시는 거 다 느껴지거든요? 가슴 옆트임에 눈 충혈될 정도로 빤히 바라보시다가 당신 뺨 짝 소리나게 때리시는 건, 진짜, 하아,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쪽, 쫍…… 어? 아, 아아! 미쳤어, 아, 아까워……! 정신 놓고 부장님 생각하다보니 깜빡하고 자지 한 입에 넣어버렸어, 아, 좆밥 다 삼켰잖아, 아, 바보, 바보바보바보……! 하, 이렇게 된 거, 청소만이 아니라 성욕처리도 도와드려야겠네요. 이건 사심이 아니라 부장님의 자지가 터질 듯 괴로워보여서 행하는 봉사입니다, 아셨죠, 부장님? 곤히 잠드신 주제에 이렇게 빳빳하게 세우시고, 하아, 혈관 도드라진 거 봐, 쓰읍, 쫍, ……쯉, 응, 응? 어, 으응, ……이, 이건, 그러니까, 그, 신체의 반응이에요. 척수반사 같은 거야. 생각해봐요, 이런 늠름한 자지를 눈앞에 두고 어떻게 이 빨통을 꺼내지 않을 수 있겠어요? 넓은 키보토스에서도 손에 꼽는 최상의 젖가슴이라고 자부하는 이 젖가슴은, 그야말로 부장님 같은 분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부장님 좆을 목구멍까지 삼키고 잠깐 보지즙 바닥에 찍찍 흩뿌리며 실신하는 동안 손이 자연스럽게 젖통을 까고, 식도까지 들어찬 좆을 천천히 꺼내면서 블랙아웃한 시야가 돌아오는 동안 좆을 가슴 사이에 끼운 건 그냥 척수반사 같은 거예요. 와, 와, 쿠퍼, 쿠퍼 흐르는 거 봐, 꿀젤리? 이거 요즘 유행하는 그 꿀젤리 맞죠? 점도 미쳤어, 미쳤어……! 아, 안 돼, 이 농도의 쿠퍼액이면 부장님 보지까지 흘러들어가서 자가생식해버리실지도 몰라, 물론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인 건 알지만, 상식적으로 이 농도의 쿠퍼액도 불가능한 거니까? 거의 신비 수준의 진한 쿠퍼액이니까? 가능하지 않을까요? 임신? 임신??? 아,
?
아, 와, 뭐야, 나 방금 히나 부장님 정자로 임신하는 거 상상하고 까무러친거야? 아, 시간 없는데, 수면제 끽해봐야 한 시간인데, 하아……?
……응?
"……아, 아코, 이, 이건, 그게…………."
"……부쟝, 니히임……?"
"읏, ……미안해, 아코, 멋대로 이런, ……채, 책임은 꼭, ……아, 아니, 강간해놓고 책임이라니, 하지만, 하아, ……미안해, 진짜 금방, 끝낼테니까……."
"───오, 흐으?"
와.
이 키 차이로 들박이 되긴 하는구나?
아, 일단, 좀 죽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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