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니까 인간이 노예의 신분으로 추락해서 학대 당하는 물은 많은거 같아서.
스스로 노예가 되길 원하는건 어떤가 싶었음.
이링크는 이 소재에 들어갈 내용 정도?
이런 SF 소재는 어떨까 - TS물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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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재벌 5세쯤 되는 인간으로.
엄청난 부와 권력을 거머쥐었음 (물론 스스로 쟁취하진 않았음)
하루 숙박비가 1억 이나 하는 바다 밑 호텔에서도 자보고.
우주에도 가보는 등.
돈지랄이란 지랄은 다해봤지만.
3년안에 질려버림.
점 점 더 자극적인걸 찾게 되고.
패러 글라이딩 하다가.
죽을뻔함.
근데 이 사건을 계기로.
삶에 대한 갈망이 가장 재미있다는걸 깨달게 됨.
어떻게 하면.
삶에 대한 갈망을 느껴볼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정부 소속 안드로이드들이 필사적으로 살아가는걸 보게 됨.
안드로이드한테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살아가는지 물어보니까.
인간들에게 이로운 행동을 하면 점수를 얻는데.
일주일주기로 천포인트를 내지 못하면 폐기 처분 된다고 함.
말 그대로 일하지 않으면 죽는 시한부 인생인거임.
주인공은 하드코어 노예인생을 살아보고자 안드로이드 개조 시술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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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세계에서.
금수저 주인공이.
스스로 노예를 자처해서.
일이라는걸 하며 즐거움을 얻는.
그런 스토리 어떨까.
아니면 그냥 사고 당해서 안드로이드가 되는 바람에 생존하는 피폐물이 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