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정신구조상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세계관에서 쓸데없이 뛰어난 마력 재능을 가진 주인공을 발견한 한 마법소녀가 주인공을 자기 전용의 마력탱크로 만든다는 배경이였어.


마력 효율이 뛰어나지만 소비도 격렬한 마법소녀 주인님과 마법은 일절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마력의 생산량과 질이 역대급인 주인공이 듀오로 돌아다니며 명성을 떨치지만 당연하게도 명예와 영광은 오직 화려하게 날뛰는 주인 마법소녀에게만 돌아가는거지.


그래도 내심 그녀에게 조금 반해있었기에, 또 관심받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주인과 파트너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수많은 마법소녀들의 질투와 악의를 받아내면서도,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지내던 어느 날,


강대한 적과의 혈투 끝에, 주인 마법소녀가 주변에서 서포트하겠다고 대기하던 주인공을 지키려다 죽어버리는거야.


죽어가면서, 사실 그 호감도 전부 자기가 세뇌한거라며 이용하기만 해서 미안했었다고 고백하는 옛 주인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하지만 간단한 치료마법정도도 사용하지 못하는 주인공이였기에, 그녀는 그대로 주인공의 품에서 죽어버리는거지.


일이 일단락된 후, 주인쪽 마법소녀를 동경하던 2인자가 마법소녀들의 새로운 리더가 되고, 주인공이 그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원망을 품고 주인공을 추격해오고, 주인공은 내심 죽어주고는 싶었지만 그러면 그녀가 자기를 살려준 의미가 없다며 도주해서,


거기로부터 이어지는 어반판타지형 마법소녀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