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교시에 강의가 있는 틋붕이.

그러나 늦잠을 자고 만다.


'ㅅㅂㅅㅂㅅㅂㅅㅂ 조때따'


마음속으로 엄청 초조해 하지만 그 강의는 P/F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왜냐하면 틋붕이는 새내기라 P/F가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뭐라고 하지? 아아아 한번도 결석한적 없는데...!


그때였다.


-푱-


"안녕! 나는 학점의 요정! 불쌍한 너를 도와줄게!"



갑자기 나타나 학점의 요정은 틋붕이를 여자로 만들어서

'갑자기 여자가 되는 바람에 출석하지 못했습니다.'

라는 변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신분을 증명 할 수 없던 틋붕이는 개 백수 불법체류자가 됐다.


그렇게 남은 틋붕이는 시아가 맛있게 조교했다고 합니다.


불쌍해라...




강의에 대해 왜 이렇게 자세하냐구요? 

묻지마세요 묻어버리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