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여자가 되어버려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학교에서 따돌림도 당하고 심지어 창녀라는 폭언을 듣고

옥상에서 자살하려는 틋녀를 억지로 끌어낸 시우


시우는 틋녀를 억지로 붙잡으면서 죽지 마라고 하고

틋녀는 그 안에서 마구 발버둥치면서 차라리 죽겠다고 말하는거

결국 먼저 지친 틋녀가 시우한테 억지로 약속을 받아내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침에 서로 만나자는 약속을 했던걸 기억한 시우는

혹시 몰라 집에 일찍 가고

결국 교사하려던 틋녀를 억지로 구해내서

어떻게든 보듬어주고 위로하고

하루 하루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는


선의의 가스라이팅

순애 암타물


나중에 가서 멘헤라를 극복하고 밝은 모습을 되찾는

틋 순애물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