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면 민초들이 하던 온갖 더티하고, 하드코어한 노동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한예로 염색장이들이 생체에서 나온 암모니아. A.K.A 오줌이 담긴 통에다 염료풀고 직물 넣고 존나게 밟아대고

뭐 그런 하드코어한 중세 노동을 그리고 있음.



그중에서 가장 변태스러운게 있는데, 바로 인간 석상임.


문자 그대로임, 귀족놈 정원이나 실내에서 그냥 특정한 포즈 그대로 서 있는거임. 누가보든 안 보든 간에


어쩌면 사람을 가구 따위로 보거나 사람으로 마차를 만드는 등의 페티시는 존나 역사가 깊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