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 vs 테이오 천황상에서는 울진 않고 도대체 누가 이길지 궁금해서 나도 미치는 알았음.

장거리의 패자 맥퀸인가? 오사카배에서 압도적인 여유를 보인 테이오인가? 

연패인가? 무패인가?


트레이닝 훈련도 맥퀸이 무거운 철편 달고 스퍼트력 올리고, 테이오는 3200m 연습으로 쭉 등산해서 스태미너 올려서 각자 상대 장점에 해당하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느낌이라 좋았음. 


레이스가 아마 현실 경마 반영일거니까 갑자기 듣보잡 말이 우승했다고 하지만 말고 둘 중 한명이 이겨줬으면 했는데, 

결과보니까 막상 아쉽더라.. 무패의 우마무스메조차 아니게 되어서.. 2착이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래도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좋았다. 6화인가 ED에서 꼬마 테이오가 카이쵸 뒤따라 가는 장면이 맥퀸으로 바뀌어 있어서 갬성 차올라서 죽을뻔. 


그리고 7화에서 라이스 샤워 나왔는데. 진짜 무패의 삼관 우마무스메 저지하면 욕 먹을거 같긴 하더라.. 

나도 당장 위에서 테이오 vs 맥퀸 빅 매치에서 듣보잡 말이 우승하지만 말라고 생각했어서 라이스샤워 야유하는 관중들 욕할 수가 없었고..

킷카상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겼는데 욕먹는것도 불쌍하고.. 누구 1명은 그래도 라이스샤워의 팬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부르봉일줄은 몰랐음...


당신은 힐이 아니라 히어로에요.. 어흑... ED도 전용엔딩 나와서 못 참고 눈물이 나오더라..

이 상태로 다음화 보면 탈수로 죽을거 같아서 좀 쉬고 이리 글 쓰면서 진정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