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이름은 Sunset of the sea

여타 vr챗 월드들이 그렇듯 썸네일만 보고 땡긴다 싶으면 먼저 가서 체험을 해보고 나머지 스샷 보는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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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전에 올린글에 월드 이름 알려달라고해서 다시 가봤음.






내가 vr챗에서 월드를 저장하고 자주 방문하는 기준은 1)상호작용 2)그래픽임


그래픽이 아무리 이쁘고 좋아도 상호작용없이 그냥 거울만 덩그러니 하나 있으면 두번까지는 안가게 되고,

상호작용할 오브젝트가 많으면 그래픽이 ㅍㅌㅊ만되도 가끔씩 두번 세번 가게됨

물론 너무 성의없는 그래픽이라던가 거지같은 매핑은 제외해야겠지

모든 VR챗 월드들이 그렇듯, 평면 스크린화면으로 보면 별 감흥이 안오지만 VR기기로 보면 상당히 봐줄만함




그런의미에서 여기서는 텍스쳐도 상당히 괜찮고 오브젝트도 꽤 있어서 재밌는편

개인적으로 vr특성상 계속 렌즈를 바라보기 때문에 밝은 맵은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아주 밝지도 어둡지도않은 석양이기때문에 맘에 든다





전에 말했듯 말도 많고 탈도 많은 VR챗이지만 내가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이런 월드들 여행하는 재미도 있고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 있기때문임. 메타버스라는 개념으로만 따지자면 지금까지 나온것중에 VR챗이 그 의미에 가장 가깝지않나 싶음

딱히 대체제도 없는거같고, 네오스같이 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온다 한들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비록 최근엔 메타버스=NFT,코인같은 새로운 도박판용어or님 씹덕? 같은 인식이 있는거같아서 아쉽기도한데, 초기의 VR기기의 보급률을 생각해보면 일반인들에겐 아직도 생소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이 돈밖에 모르는 비정한 세상에서 봄바람에 날아드는 민들레씨앗처럼 순수한 사이버여행을 즐기고싶다면 VR챗에 합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