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번역도 되어있고, 평도 나쁘지 않은 생존겜이길래 해봤음.


근데 사실 생존겜이 아니라 걍 좀비 나오는 RPG였음.


레벨 올려서 퍽 찍는건 그렇다 쳐도 좀비가 계속 같은 자리에서 리젠이 되는건 좀 아니지 않나? 기어오르기 된다면서 되는 곳은 정해져있고 언덕 뛰어내리는 것초자 안되게 막아놔서 철저하게 갈 수 있게끔 제공하는 길로만 다녀야함. 기어오르기 된다고 하면 보통 생각하는 지나 갈 수 있겠는데 싶은 곳은 진짜 지나갈 수 있다든가 그딴거 없음.


생존겜 특유의 몇가지 도구와 레시피 던져주고 알아서 해봐라 그런거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걍 퀘스트 따라 시키는 것만 해야함.


타격감은 진동을 적극적으로 써서 나쁘진 않은데, 총 재장전은 아리조나선샤인 보다도 조잡함.


RPG를 생각하면 할 만 할 거고, 나처럼 생존겜을 생각하고 하면 똥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