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매일 연재할 자신이 없어서 비축분부터 만들어놓고 연재 개시할 예정임
그동안 완성했던 건 단편작이었지만 역시 단편은 연재기간도 금방 끝나서 완결나는 순간 유입도 멈춤
좋아 이번에는 장편 간다
소재도 정해졌겠다 일단 써내려가다 보니까 추가설정에 대한 아이디어도 떠오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감탄
오 이 아이디어 내가 생각해도 대박...! 괜찮은데? 이걸로 가면 되겠다!
그렇게 한 2~3일쯤 지나고 가만 생각해보니
근데 이거 나만 재밌어하는 거 아닌가...? 분명 쓰기 전엔 기대됐는데 막상 쓰고 보니 왠지 시시한 기분...? 이번에도 별 감흥 없으면 어쩐다?
결국 계획해둔 연재 시작일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나...
뭐... 매번 신작 준비할 때마다 반복되는 생각이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