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살인 경험은 배경에 따라 그 무게가 달라질 수 있어요. 살인이 난무하는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사람 좀 죽였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죠. 반면 현대 순애물인데 히로인이 살인마라면 받아들일 수 없겠죠.

살인을 허용할 수 있는 배경인지 먼저 확인해보셔야겠네요. 개인적으로 평범한 중세 판타지 속 히로인이 엄마의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건 용납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묘사에 따라 다르고 장르에 따라 다름.

독자를 어케든 설득하면 됩니다
그걸 잘 살리면 히로인의 사연에 몰입하면서 좀 더 살릴수도??

확실한건 대중적은 아니네용;

대중적이지는 않으나 사람에 따라서 흥미를 줄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사유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해서 비극적인 부분을 조금 강조하면 괜찮을 것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