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동심의 모래성은
현실의 파도에 무너졌고
이제는 유치하다고 불리우는
작은 꿈속에서 나와서
현실과 미래를 향해서
세상을 방랑하는 여행.
무엇을 잃어버렸고
무엇이 변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장미야, 아직도
그 별에 남아있는지 모르겠는 장미야
우리는 왜 이렇게 된 걸까?
모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라지만 결국에는...
자신도 유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대부분은 잊어버렸지만 말야...
그래도 괜찮을거야
지구라는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