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올라와 절규하듯 소리지르는 악마 한마리
하지만 언젠가 그 것은 다시 태워서 한 줌의 재로 돌아다 본디의 것이 되었고
그렇게 나는 그와 뜻을 같이 하였나니
그대는 어찌 이 거대한 서사시에 참여하지 않는가?
매혹적이며 고혹적이고 욕망적인 그의 두 눈을 보면
나를, 타인을, 가족을, 인생을, 나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 욕망이라는 근원과 궤를 달리하는 그런 매력적인 것
나는 그 시궁창 속을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옥에서 올라와 절규하듯 소리지르는 악마 한마리
하지만 언젠가 그 것은 다시 태워서 한 줌의 재로 돌아다 본디의 것이 되었고
그렇게 나는 그와 뜻을 같이 하였나니
그대는 어찌 이 거대한 서사시에 참여하지 않는가?
매혹적이며 고혹적이고 욕망적인 그의 두 눈을 보면
나를, 타인을, 가족을, 인생을, 나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 욕망이라는 근원과 궤를 달리하는 그런 매력적인 것
나는 그 시궁창 속을 아직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