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비가 계속 오는구나....



이곳은 참 특이한 곳이네.왜 저들은 서로 싸우는거지?.저 수정을 파괴하려 하는건가?.흠...왜 붉은색이지?

일단 한번 진입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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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설마 저 수정을 지키고있는 탑이 잇을줄이야...음?.이 로브입은 녀석들은 뭐지?....아무래도 저 탑으로 돌격하는거같은데...그건 자살행위 아닌가?...도와줘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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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정을 부수긴했어...길이 세갈래니까 스펙터를 소환하면 되니까.아무래도 이제 벗어나야될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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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많은 차원들중에서 유독 이상한 차원이 있단 말이야...이 차원들은 규칙적이야.정해져있어


마치 게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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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긴 전부 네모났네....아니 땅 전체가 네모난데 행성이 유지가 되는게 말이 되나?.


음?.사람들?.무슨 갑옷을 입고....포탈?.아니 어떻게 포탈을 만든거지?.장비는 무슨 중세시대것인데... 나도 따라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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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죄다 붉은색이네.여긴 이 땅의 지하인가?.마치 지옥을 보는거 같네...아까 그녀석들은 어디간거지?


우왓!.이건 뭐야!.갑자기 검을 휘두르네!...근데 저거 금이야?.금으로 검을 만든다니..참 재밌네.좀 챙겨갈까?


그러고 싶긴한데...어서 여길 나가야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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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디지?.어....너구나?


대체 얼마나 끝까지 가려는거야?


글쌔...갈때까지 가보려고.


음....신기하네.너의 목적은 정해져있잖아?.


더군다나...그거 너의 진짜 신체가 아니잖아.스펙터를 이리 먼곳까지 조종 가능하다는게 참 신기해


...눈치챘구나?


당연하지.난 



너희들이니까


나를 가리키고 한말이야?


아니.너.


지금 이 기록을 보고있는 너희들 말이야.


너희와 나는 같아.


우리모두 만들고.감상하고.즐기고.또한 괴로워하지.


세상의 규칙을 개척하고


그걸 넘어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


우린 신은 아니지만.


우린 세계는 아니지만.


우린 우리야.


스스로 존재할수있는자들.


와우.그럼 너희들을 뭐라 부르면 좋을까?


음...그걸 말해버리면 스포일러인데...


스포일러가 뭐야?


쉽게 말해서 앞의 일을 미리 말해버리는거야


아.예지같은거구나?.


그런셈이지.우리들에게는 그건 매우 안좋은 일이거든.


그렇기 때문에 말해주지 않을거야.물론 너희들은 우리가.너가 누군지 알거야.


그럼...궁금한게 있어.


뭔데?.말해봐.방금전에 지식의 나무에 방문하다와서 알고있는게 많아


너희들은 죽을수 있어?


.....후후후.이봐 친구.


죽는게 아니라 게임오버야.


아.나도 궁금한게 있어.


너의 이름은뭐야?


......그래.말해주지 않았네.


나는 신의 아이.절망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경직된자.


[스핏](스스로를 벼린 신의 아이)

"나는 복수를 원하는자.아비의 원수를 갚을자"


[스핏]

"그 대상이 설령 너희들이라도.나는 복수를 할거야"


.....너의 복수의 대상은 여기 없어.


너가 "친구"라고 부르는자가 살고있는 세계에 존재하지.


이름이.....뭐였더라...


하쿠레이?


[스핏]

"...?.그녀석이라면... "


너는 그와 친구야?.아니야?


[스핏]

"....당연한 답 아니야? "


[스핏]

"우리는 최고의 친구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