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401sac/461c644886b25f6493272c78d516e509ec2ddf0a23f71a0dfbacc4d12c439fe6.png?expires=1719795600&key=U2oAtbSj5zFs7y7hsJFURg)
새벽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은
이 새벽.
나는 이 새벽이 좋다.
나 혼자만이 있는 이 세상은
오로지 나를 위하여만 있는 이 세상이
영원히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
아침이 되면 또 시작되겠지
누군가랑 같이 있어야 하는
그런 암울한 현실
그런 현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더더욱 초조해져
이 새벽을 한시라도 빨리 간직하려 한다.
새벽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은
이 새벽.
나는 이 새벽이 좋다.
나 혼자만이 있는 이 세상은
오로지 나를 위하여만 있는 이 세상이
영원히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
아침이 되면 또 시작되겠지
누군가랑 같이 있어야 하는
그런 암울한 현실
그런 현실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더더욱 초조해져
이 새벽을 한시라도 빨리 간직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