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난 하늘을 날고 싶었다.저 넓은 하늘..하지만 내가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될때...난 우주를 날고싶어졌다.


그저 콜로세인 작은마을에 살던 나는 마을위를 지나가던 비행기에 반했다.아...어찌 이렇게 아름답지?.너무 자유로워보여...


어렸을때부터 농사일만 도와준 나에게 새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나 역시 새가 되리라.


그렇게 악착같이 공부하였다.처음에는 비행기조종사가 되고싶었지만...우주비행사도 되고 싶었다.두 길사이에 갈등하던 나는 선택하였다.난 둘다 하고싶다.


그리고 그 선택지는 정해졌다.사관학교.이곳의 공군은 대기권,우주공간 모두에서 활동한다.나에게는 딱맞는 일이었다.


그렇게 사관학교에 들어가고...마침내 나는 전투기 파일럿이 되었다.당시 최신기종인 리스폰-5-A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늘을 나는게 꿈이었다..하지만 내가 날때마다 누군가의 목숨이 구해지고.죽게된다는걸 깨달았을때.나는 다짐했다.이 하늘을 지키겠다고.


오늘 나는 달의도시라는곳에 출격한다.살아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내가 무언갈 해도 실패할수도 있다.하지만 난 그럼에도 싸울것이다.이 하늘을 지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