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환상향에 밤이 찾아왔다.


허나 그날은 어째서인지 달이 더 선명하고 밝았으며


강한 힘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중심이 하쿠레이 신사였다




[하쿠레이 레이무]

"아....해위르?.이거 대체 무슨상황일까...? "


[해위르]

"그...그러게요... "


신사 경내에는 또다시 요괴들이 득실득실 거렸다.


[키리사메 마리사]

"여어 레이무!.여기서 누구 생일축하 한다며? "


[하쿠레이 레이무]

"에??.너 그거 무슨일인지 알아? "


[해위르]

"사실은 저희도 초대장을 받았거든요"


[키리사메 마리사]

"음...그러고 보니 그 초대장을 준게...백발의 소녀였는데... "


[해위르]

"외관은? "


[키리사메 마리사]

"일단 마법사복장...그래!.너희쪽 복장이었어! "


[해위르]

"그럼 0차원의 마법사인건가?...하지만 이곳에는 나와 지부 소속인원만 출입 가능한데... "



[치르노]

"그녀석 어딧는거지? "


[대요정]

"치르노짱!.같이가! "


[해위르]

"심지어 요정들까지 오다니..그것도 이렇게 잔뜩... "


[키리사메 마리사]

"그러고보니 여기 주변에 마력이 매우 강하지 않아? "


[해위르]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잇는거야? "


그렇게 서로 예기를 나누던중


누군가 포탈을 통해 경내에 나타났다


[매프]

"환상향 좌표 도달!.도착지는 하쿠레이 신사! "


[매즈]

"어딨는거지? "


[하쿠레이 레이무]

"매즈?.여긴 무슨일이야? "


[키리사메 마리사]

"옆에잇는녀석은 누구야"


[매프]

"아.난 모르나보네.차원연합 치안국장 매프 콘스텔라.너희 환상향 요괴분들이 저질른 일들 뒷처리를 했지"


[매프]

"아주그냥 거하게 치뤗는데?.처음 습격때 기지 2곳을 박살내더니.외교방문때에는 초상의눈녀석들이랑 난장판을 만들고.심지어 월면에서는 카라스제독의 함대를 공격했다...이야 이거완전... "


[매즈]

"매프.지금 그럴시간 없다는건 알잖아. "


[매프]

"아..그래 알겠어 형.잘들어라.우린 지금 누굴 찾고잇는중이다.확인결과 여기 환상향에 있다고 해서 왔다"


[하쿠레이 레이무]

"누군데?.결계를 침입해서 온거라면 다 알텐데? "


[매프]

"이름은 루아 콘스텔라.월광의 마법사다. "


[매즈]

"그리고 우리 사촌동생이기도 하고"


[매프]

"오늘 그녀석 퇴원일겸 생일이여서 집에서 축하해주려고 햇는데 말이야"



[매즈]

"잠깐....달이 이상하잖아? "


[야고코로 에이린]

"그래.확실히 이상해.저건 내 비술보다 강한 식이야"


야고코로 에이린이 나서서 예기하였다


[야고코로 에이린]

"하지만 저건 결계가 아니야...저건"


[매프]

"달의 빛을 키워서 일그러뜨린거겠지"


[매프]

"...저건 루아가 사용하는 마법이야...그럼 여기 있다는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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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유카리]

"그래...이 모든게 너의짓이였구나? "


[???]

"네?.저를 찾다니 대단하시네요...과연 요괴의 현자라고 불리는분이시네요"


[야쿠모 유카리]

"입에 발린말 그만하고 이짓을 저질른 이유나 말해.너가 누구고 어디서왔는지는 파악했으니까"


[루아]

"어머...그것까지 알아차리셧나요?.음...동기는 딱 하나에요"


[루아]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근데 그동안 전 불치병을 앎고 잇었답니다?.근데 그 병을 치료해서 오늘 생일날 퇴원을 했어요.저한테는 너무 기뻐가지고 말이에요"


[루아]

"그러다가 축하를 하기 매우 좋은장소를 발견해서 그곳에서 파티를 하려는것 뿐이랍니다~ "


루아가 하는말에는 거짓이 없었다.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일단 악의는 없는걸 안 유카리는 경계를 풀었다


[야쿠모 유카리]

"그래.환상향에 온걸 환영해.어서 내려가봐.축하파티를 한다면서? "


그러자 루아는 사라졌다.그와 동시에 일그러진 달도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매즈]

"달이 정상이 됐어"


[키리사메 마리사]

"저기 누가 내려오는데? "


[루아]

"안녕하세요~ "


[매프]

"루아!.아니 무슨짓을 한거야? "


[루아]

"어머...매프 아니야?.오랜만이다~ "


[매프]

"오랜만은 무슨...2주만이잖아"


[루아]

"에?.그래? "


[매프]

"어.그렇다니까 "


[하쿠레이 레이무]

"어이.이 사태를 일으킨 이유가 뭔지 설명을 해야될텐데? "


[루아]

"아~.레이무씨에게도 말햇을텐데요?.오늘은 제 생일이여서요.거기에 오늘은 제가 불치병을 치료해서 퇴원한 좋은날이여서요"


[키리사메 마리사]

'하..그럼 그냥 그저 생일겸 회복한날 축하하려고 이곳에서 인요들을 다 끌어모앗다는거 아니야? "


[루아]

"솔직히 이곳에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요!.사실은... "


[해위르]

"[네?.아..아니...그ㅔ..]"


[하쿠레이 레이무]

"무슨일 있어? "


[해위르]

"...하.월광마법사 루아는 오늘부로 환상향지부에 소속될거라네요... "


[매프]

"뭐 x발?.아니 왜?? "


[해위르]

"그야 모르죠... "


[루아]

"딩.동.댕 정답~!.앞으로 이곳에서 신세 많이 지게 됬습니다~ "


[루아]

"그러니 그 기념으로 퇴원일,생일,발령일 겸에서 축하파티를 시작합니다~ "


[하쿠레이 레이무]

"하...결국 연회잖아... "


[루아]

"어머?.어떻게 아셨어요?? "


[하쿠레이 레이무]

"무녀의 감이야...아니 대체 연회를 얼마나 한거지?.그것도 최근에... "



하지만 연회는 좋은것.결국 하게 되었고


루아는 환상향의 요괴,유력자등등 모두에게 한명씩 인사를 건냈다


사쿠야에게는 매우 좋은 단검 하나를 선물해줬고


치르노에게는 꽃을 받았다.사실 생일초대장을 먼저받은게 치르노라고 한다


[키리사메 마리사]

'그래서 넌 무슨마법을 사용하냐? "


[루아]

"음..전 달 속성을 주로 사용합니다"


[키리사메 마리사]

"달속성? "


[루아]

"예를들어... "


루아가 손짓을 하자 마법진이 나타나더니 달빛으로 이루어진 레이저가 나갔다


레이저를 맞은 새는 한순간에 수면과 함께 하늘에 붕 떠잇는상태가 되었다


[루아]

"달의 빛은 태양의 빛과는 다르게 고요하고 느슨하거든요.비유를 하자면 잔잔하게 흐르는 물과 같죠"


[루아]

"또 이런것도 할수 있어요! "


루아가 하늘로 손을 뻗자 또 마법진이 생기더니 주변에 있는 돌맹이들이 모두 루아의 손에 모였다


[루아]

"달의 속성은 인력도 조작할수 있답니다"


[키리사메 마리사]

"오....다른것도 보여줄레? "


다들 루아가 마법쓰는것에 넋을 잃은거 같다


그래서 루아는 더욱 화려한 마법을 보여주리라 결심했다


자리에 일어난 루아는 마법진을 발동시키더니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고요하고도 역동적인 동작이었다


그러자 루아의 주변.정확히 말하면 마법진 범위안에서 빛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하늘로 올라갓다


루아가 춤을 멈추자 하늘로 올라간 빛들은 순간 하나로 뭉쳐 작은 달의 형상을 취하더니 


주변의 모든 풀이나 나무들이 한순간에 은색빛을 내뿜기 시작하였다


달의 형상이 사라지자 빛들은 다시 확산되어 주변의 나무들에게 번졌고


그러자 분명히 벛꽃나무인 이 나무들은 순식간에 은색의 꽃들을 만개하였다


[매즈]

"저 동작은.... "


[매프]

"옛날생각 나네.아버지가 우리에게도 가르쳤는데 말이야"


[매즈]

".... "


[매프]

"어.저기봐.별이 하나 떴네 "


[매즈]

"...그래. "


매즈는 갑자기 손을 모아 기도하였다


그렇게 은색의 꽃들이 만개한 자리에서 고요하고도 역동적인 축제는 끝나갔다







[루아]

"앞으로 이곳에서 일하게된 루아 콘스텔라라고 합니다.잘부탁드립니다! "


[mecro]

"전 이곳의 관리인인 mecro라고 합니다.일단 따라오시죠.해야할일을 말해주겟습니다"


[dr.back]

"루.루.루아라면 그 콘스텔라가문의 따님이죠??/ "


[해위르]

"네...그래도 그렇게 긴장하시지는 마시죠"


[루아]

"아! dr.back이시죠?.저  back씨의 논문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


[dr.back]

"네..내ㅔ???? "


[루아]

"마법과 감정의 공명과 관련된 내용이 정말이지 신선했어요.그렇다는건 좋은감정을 품고잇으면 마법도 더욱 굳세지는거잖아요! "


그렇게 말 안해도 긍정 100%인 그녀의 주변에는 이미 강력한 마력이 느껴진다.


아마 환상향지부기지가 더 소란스러워질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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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그아이에게는 부탁을 해놨어.아마 괜찮을거야.그나저나 나한테 이런일을 부탁하다니 의외인데?.케이아스"


[케이아스](신화속의 전설)

"후후...나는 너가 내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것에 대해 놀랐다만 이네렐"


[이네렐](달과 사냥의 화살촉)

"나는 너에게 빛을 진게 있으니까..뭐 걱정은 하지마.그아이에게는 큰짐을 쥐어주진 않았으니까"


[이네렐]

"그래서.왜 이런짓을 하는거야? "


[케이아스]

"...버림받은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들에게 대항하려면 대현자의 힘을 필요할터"


[케이아스]

"허나 그녀를 부활시킬 열쇠가 지금 낙원에 억류되어잇다.그래서 내가 직접 갈 생각이다"


[케이아스]

"낙원의 결계는 강력하지만 달의 이름과 신앙을 빌린다면 충분히 도달할수있다..일단 목적은 열쇠다..하지만"


[케이아스]

"그러기 전에 신으로써의 본분을 다해야할거 아닌가? "


[이네렐]

"...고생이 많네.행운을 빌게 심판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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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호라이즌]

"형.그소식 들었지? "


[ghost]

"그래..그들의 존재가 증명됬어"


[룬 호라이즌]

"하지만 그들의 세계에 도달할 방법이 없잖아"



[ghost]

"...카슨을 만나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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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공간]


[입력하는자]

"있잖아.넌 대체 뭘 기다리는거야? "


[???]

"음...넌 누구야? "


[입력하는자]

"내 질문에 먼저 대답해줘.넌 뭘 기다리는거야? "


[???]

"음...똑똑하네.내가 뭘 기다린다는걸 알고있어... "


[???]

"그래...난 "


[판타지]

"부활을 기다리고 잇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