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인 언니를 수많은 정치질과 철저한 팩트를
이용한 선동으로 끌어내리고 황좌에 앉아 자기
친언니를 형장의 이슬로 보내버린 이유였다.

그니까 나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처제가 아닌
여자로 사랑받고 싶어서 그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렀다니

"하아...형부...아니 여보♡ 이제 불여시도 없으니까
나 좀 사랑해줘요...당신에게 사랑받을수만 있다면
전 뭐든 할거니까요"

같이 자기 언니 얀진이를 담구고 형부인 얀붕이를
자기거로 만드는 얀순이

(왜 날개랑 뿔이 있냐면 악마랑 거래했기 때문으로
평상시에는 마법으로 숨겨놓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