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로에 싸구려 보석반지를 집어던지면서 빨리 주워오지 

않으면 반지가 녹아서 없어져 버리겠다고 말하자


얀데레가 불구덩이로 뛰어들어 반지를 주워내 손에 쥐지만

온 몸이 열을 견디지 못한 채 쪼그라들어 녹아내려가며

반지를 쥔 손도 같이 녹아 펴지도 못한 채  내 이름을 

부르면서 괴로워 하다가 까맣게 숯이되어 죽어버리는

얀데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