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끼고 들어주새요


ヤンデレ吸血鬼の妻は鼻が利く

얀데레 흡혈귀 아내는 냄새를 잘 맡는다


[정보]

유튜버: 키라마 야미(綺羅魔ヤミ)

대본: 제로필리아맨(ゼロフィリアマン)

업로드: 2021년 1월


[번역]

음...

늦었어.

내 기상 시간에 맞춰서 돌아오라고 몇 번이나...

음, 회식? 핫, 일이 끝난 다음에 회식이라니, 성가신 일이야.

뭐, 좋아.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한 피를 원한다. 옷을 벗어라.

술 냄새가 나면 흥이 깨진다.

게다가...

여자 냄새도 나고 말이지.

음?

왜 그래?

얼굴이 파랗게 질렸는데?

후후훗, 나와의 피의 계약을 잊은 건 아니겠지.

괜찮다. 괜찮아.

다소 은밀한 일은 눈감아 주지.

인간 애송이를 처음 보고 부부 같은 사이가 된 것이다. 도량 없이는 흡혈귀가 아내 역을 감당할 수 있을 리 없다. 

마지막에 나를 사랑하고 있으면 상관없어.

물론, 그건...

상대한 여자가 인간이라면 말이지.

뭐야, 이 목의 이빨 자국은?

설마 네놈, 나 이외의 흡혈귀에게 피를 주었나?

대답해라.

뭐? 죽어가고 있었어?

과연.

굶주린 흡혈귀를 내버려 두지 못했다고.

어리석은 놈. 그렇게 방심하며 목을 내밀었다가 살해당하면... 나한테 어떻게 사죄할 생각이야.

... 흥!

이제 와서 사과해도 늦었어.

아무리 사랑의 말을 속삭여도 어중간하게 들릴 뿐이다.

등을 보여라.

됐으니까. 등을 보여.

그래, 그렇게.


(푸슉)


다물어.

울지 마...

이웃 놈들에게 들리잖아?

너와 바보같은 동족 놈들이 알 수 있게, 이 등에 확실히 남기고 있는 거야.

뭐... 단순한 표시일 뿐이다. 내 이름을 새겨도 좋았겠지만, 이 손톱으로 아무리 잘 쓰더라도...

이런, 너무 깊게 찢었나... 츄릅.

이걸로 됐다.

아팠는...가?

아, 미안... 나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나도 이런 일은, 하고 싶지 않다.

당분간은 제대로 몸을 씻을 수 없을 것이다.

걱정하지마, 내가 닦아줄 테니까.

으응? 나을 수 있냐, 고?

안 된다.

이 상처를 경고로서 평생 남겨라.

어차피 너의 피도 마음도 몸도 전부, 나만의 것이니까.

자, 내일은 쉬는 날이었나.

벗어라.

못 들었는가?

아래도 벗어, 지금 당장.

기뻐해라. 지금부터 밤새도록, 네가 누구 것인지 알게 해주마.

해가 뜨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관 속에서, 잔뜩 사랑해줄게, 내 남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