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물 이런것도 보고싶음

얀데레는 얀데레인데

얀붕이가 다른 여자 만나서 잘 사는거 보는것보다

얀붕이가 고통스러워 하거나 자기 싫다고 말하는게 더 슬픈거

그래서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망가트리고 싶거나 그런거 꾹 참고

어떻게 잘 버티고 살고 있었는데

뭐 하나 삐끗해서 기폭제가 되어서 감정 쌓였던게 터뎌버리고

얀붕이 죽이고 얀붕이 아내 죽이고

살해현장에서 왜 나보다 걔를 사랑하는거야... 하면서 흑흑 울면서

자살하는 깔끔한 엔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