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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와 3이 비등했으니, 둘다 넣고 댓글로 받은 특수 선택지 4의 루트도 새로 넣어보도록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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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 


얀데레가 들이닥치기 전에 당신은 빠르게 창문 밖으로 몸을 내던졌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중요한 점을 하나 놓치고 있었습니다, 바로 당신이 위치해있는 층의 수이였지요.


1층이나 2층이였다면 문제가 없었을 테지만, 하필 당신이 있었던 교실은 5층. 떨어지면 큰 부상은 면치 못할 것이고 필히 뒤쫒아오는 얀데레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없게될 것 입니다.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당신은 한손으로 창문틀을 잡으며 간신히 추락을 버텨낼 수 있었지만......


"얀붕아? 거기서 뭐해?"


창문까지 근처까지 다가온 얀데레는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분명 밧줄로 묶어놨을텐데...... 풀려있네? 지금 내게서 도망치려고 한 거야?"


싸늘한 시선으로 당신을 내려다보는 얀데레에 의해 당신은 목숨의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착한 얀붕이가 될 줄 알았는데, 날 속인 거네? 그치?"


창문틀에 걸터앉은 얀데레는 틀을 꽈악 쥐어잡고 있는 당신의 손가락에 손을 댔습니다.


그러고는 힘을 주고 있는 당신의 새끼 손가락를 강제로 피게 만들며 웃기 시작합니다.


"날 속이고 도망치려고한 벌은 받아야겠지? 얀붕아?"


"!!"


당신은 그러지 말라며 얀데레에게 애원해보지만 화가 잔뜩 난 그녀는 당신의 의견을 묵살해버리며 약지 손가락을 피게 만들었습니다.


"얀붕아, 그러면 우리 게임 하나 할까? 10초안에 나를 좋아한다고 100번 말해봐. 정확히 100번 부르면 살려줄게. 어때?"


당신은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반론해보지만 그건 오히려 얀데레를 자극하는 말이었습니다.


"싫어? 그러면 어쩔 수 없지."


당신의 중지 손가락 마저 강제로 피게 만들어버리는 얀데레, 당신의 몸은 점점 중력에 의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당신은 얀데레의 제안을 따르게 되었고, 10초 안에 좋아한다고 100번 말해보고자 했지만.......


"미안, 타임 오버야♡"


결국 검지 손가락의 힘마저 잃은 당신의 몸은 중력을 이겨낼 수 없게 되며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멀어져가는 얀데레의 마지막 미소를 보면서 당신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선택지가 틀렸음을.


BAD END


본 게임의 장르는 얀데레 공포 게임이지 액션 게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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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실 안에 있는 락커에 숨는다.] 


얀데레가 이쪽으로 오는 지금, 교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당신은 교실 구석에 있는 어느 한 락커에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재빨리 락커를 열어보자 다행히 락커의 안에는 사람의 몸이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었기에 당신은 그 안에 숨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얀데레가 교실 문을 열며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라~? 얀붕이가 없네.....? 밧줄도 죄다 끊어져 있고 말이야."


숨쉬는 소리마저도 차단하며 밖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는 얀데레의 모습에 벌벌 떨기 시작합니다.


"유리 파편으로 자르고 도망쳤나보네, 파편을 치워놓지 않았던 게 실수였어...... 어쩔 수 없네! 지금이라도 빨리 쫒아가지 않으면♡"


얀데레가 곧바로 교실 문을 박차며 어디론가 빠르게 뛰어나가는 소리를 듣게된 당신은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참아왔던 만큼 필요했던 숨을 내쉬기 시작하며 당신은 다음에 어떻게 할지 곰곰히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허나, 이 폐교를 처음보는 당신은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보가 적기에 당연히 출구가 어디있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아무런 계획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던 당신은 얀데레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며 출구를 찾아보기로 결심했고, 조심히 락커 안에서 나옵니다.


"얀붕아, 숨바꼭질은 다한 거야?"


"!!"


열려진 락커 문 뒤에서 튀어나온 얀데레에 의해 당신은 극도로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우후후♡ 놀고 싶었으면 진작에 말하지~! 내가 잘 놀아줬을 텐데."


사실 그녀는 당신이 락커에 숨은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로 모른 채하며 교실 밖으로 나간 척 했고, 당신이 생각하고 있던 사이에 발소리를 죽인 채 다시 교실로 돌아왔던 것 입니다.


즉, 당신은 처음부터 그녀의 손바닥 안이었던 것입니다.


"아하~! 이제 숨바꼭질이 아니라 술래잡기하자는 거구나? 내가 술래인 거고? 재미있네! 그러면 얀붕아, 나한테 잡히면 그땐......에헤헷"


결국 당신은 얀데레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교실 밖으로 나가 달리고 달렸습니다.


그녀가 쫒아오지 않을 때까지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출구를 찾기 위해 한참을 달리던 와중, 당신은 오래된 나무 발판을 밟아버렸고 노후화된 나무 발판이 무너져내리게 되며 당신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거기 있구나......?"


그렇게해서 발생한 소음을 얀데레가 놓칠 리가 없었고 당신은 여지없이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


하지만 갑작스런 이변으로 인해 부상당한 당신의 발목은 제 역할을 할 수 없었고 결국 당신은 빠르게 도망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연 치유를 하기 위해선 조금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 당신은 어쩔 수 없이 가까이에 있는 3가지의 교실 중 한 곳에 숨어있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숨기로 결정한 곳은.......


[1.음악실]


[2.과학실]


[3.양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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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직접 얀순이를 덮쳐서 섹스 해버린다.]


얀데레가 교실에 가까워져오고 있는 때, 도망치는 것도 숨는 것도 의미 없다고 판단한 당신은 결국 그녀를 덮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얀데레에 의해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하다못해 자신이 직접 그녀를 강간해버리는 것으로 화풀이하겠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생존본능으로 불끈불끈해진 성기와 함께 당신은 교실 문 뒤에서 숨어 그녀가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교실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오는 얀데레는 노리며 당신은.......


"꺄앗?!"


그녀를 성공적으로 덮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야...얀붕아? 어떻게?"


처음으로 얀데레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게된 당신은 더욱 흥분하게 되었고, 곧바로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움켜쥐며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꺄흥~♡"


다시금 떠올린 사실이지만 당신을 납치해온 얀데레는 보기 드문 미인 중의 미인, 그런 여성을 범할 생각에 당신의 기분은 더욱 고조되어 갔습니다.


"아앙♡ 얀붕이 격렬햇...♡"


충분히 가슴을 갖고 놀았다고 생각한 당신은 이제 얀데레의 입을 탐해갔고 동시에 그녀의 옷을 힘으로 뜯어내며 그녀의 뽀얀 살결을 노출시켰습니다.


"츄릅♡ 응츗......♡ 파하~♡ 미안해, 얀붕아♡ 내가 착각하고 있었어! 우리 얀붕이는 식욕이 들끓었던 게 아니라 성욕이 들끓었던 거구나~♡"


얀데레가 뭐라고 하던 당신은 행위를 멈추지 않고 되려 에스컬레이트해갔고 끝내 대망의 시간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좋아, 네가 원하는 대로 해도 돼. 이 또한 얀붕이가 나를 사랑해주는 행위니까♡"


그녀는 질척하게 젖은 속옷 위에 손가락 두 개를 올려놓더니 그대로 비밀스러운 곳을 넓혀 보이며 당신을 유혹했고, 그곳을 집중적으로 보고있던 당신은 흥분의 정점을 찍게 되며 그녀에게 곧바로 교배프레스를 시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교실 안은 두 마리의 짐승만이 남아 숨을 헐떡이며 사랑의 교미를 나누는 곳으로 변하게 되었고, 교실을 뒤덮던 싸늘했던 공기마저도 뜨겁게 불타올라 아침까지 지속되어갔습니다.


"하아앙~♡ 아앙♡ 좋아! 얀붕아♡ 좀 더! 좀 더 격하게 박아줫...!!"


아마도 당신의 2세를 볼 날은 그리 멀지 않을 거 같습니다.


HIDDEN END


기승전 섹스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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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행되는 방식임.


그러니 이번 선택지는

[1.음악실]

[2.과학실]

[3.양호실]


이 3가지이니까, 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 선택지를 만들어도 됌. 어차피 전부 얀붕이들의 선택이니까 스토리는 자유롭게 흘러갈 거임.

얀붕이들이 고른 선택지에 의해 스토리를 제작하는 나도 재미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