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관에

주인공이 뭔가 평소에는 소심하고 다른 여자애들이 봤을 때 수수하지만 그래서 귀엽고 모성애 느끼지만

사실은 주인공이 버서커라서 잘못하면 사람들이 다칠까봐 대인기피증이 있는 거임

그래도 버서커라서 전투력이 나름 괜찮은 편이라 마물들 사냥하고 다니는데

그러다 주인공이 살던 마을의 어떤 사람이 주인공이 숨기던 주인공의 광폭화 모습을 보고 마을에 퍼뜨리게 된거임

그러자 마을에선 그런 주인공을 내쫓고 참지 못한 주인공은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거임

그런데 짜잔

사실 이건 주인공을 좋아하던 여주가 주인공이 원래 워낙 귀엽게 생겼으니 근처에 햇츙이 너무 많이 꼬이는 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주인공에 대해서 퍼뜨린 거임(사실은 주인공이 광폭화를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다룰 수 있어서 큰 위험은 없으나 그 세계관에서 옛날에 어떤 강력한 버서커가 마물이고 인간이고 이종족이건 다 쓸어버려서 두려움과 분노의 대상이였던 거지)

결국 주인공은 점차 정신이 피폐해져가고 떠돌이 생활도 도와주던 다른 사람들까지 떠나게 되자

주인공이 미쳐버리게 되서 진짜 광폭화가 되서 쓸어버리려고 하는데 

착한 마음씨가 어디 안 가서 나쁜 마물들만 쓸던 도중

여주가 마지막 치명타(?)로 자신이 일부로 주인공이 여주를 다치게 하게 하고 이게 온 나라에 퍼지게 되서 주인공이 졸지에 수배자가 됌

주인공은 결국 마음 끝까지 부서져 광폭화고 뭐고 그만 자살할려고 하는데 그때 여주가 주인공에게


"너 원래 마음씨가 착한 아이지?" 


하면서 주인공에게 내가 도와줄 테니 도피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는 거임. 지가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래서 주인공은 당연히 자신이 상쳐 입힌 여자가 멀쩡히 돌아와선 도와주겠다고 하니 거절

그러나 여주는 그동안 주인공의 약점을 잡고 있어서 자살도 방지하고 반강제적으로 주인공을 자신에게 도피시키게 되고

여주는 주인공을 완전히 손아귀에 넣게 되는 거임

그렇게 여주에게 착정당하면서 관리를 받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사랑한다고 미친듯이 써재껴있는 노트와 각종 증거들

그리고 주인공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마법을 준비하던 여주를 보고 모든 사실을 알아채고 복수의 칼날을....





뭐 이런 거 없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