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랑 결혼하고 애엄마 된 얀순이 궁금하지 않냐



딸이랑 같이 얀데레짓 하는거 말고 아들 낳아서 기르는건 어떨까




처음엔 친자식이라도 대충 얀붕이를 묶는

족쇄 정도로만 생각해서 차갑게 대했는데


시간이 지나 모성애가 깨어나면서 어느새 얀붕이 다음으로 아끼지 않을까



그 뒤 애지중지 키우면서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정신도 어느정도 멀쩡해져서 무난하게 자상한 아내이자 엄마가 될 것 같음




그러다 자식이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한눈에 자기같은 얀데레인거 알아보고 자기가 옛날에 남편한테 했던 짓 떠올리면서




멘탈 나간체로 벌벌떨면서 인사받는거나


얀적얀 발동해서 얀데레들끼리 눈빛으로

으르렁 대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