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얀순이가 맛있는 얼굴로 먹었으면 좋겠다.


그다음 내가 뱉으려고 하면 공허한 눈으로 '감히 뱉으려고해?' 라는듯이 보고

내가 이제 억지로 삼키면 얀순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얀붕이가 내 침을 좋아할줄은 몰랐는데 변태야♡"

라고 하면서 웃으면 좋겠다.


그리고선 얀순이가 목마르다면서 


"삼키면 죽어?"


라고 하면서 내 입에 포카리 스웨트 넣어주면 좋겠다.


얀순이는 빨대로 내 입에있는 포카리를 다먹고


내가 신맛이 나서 계속 침샘이 솓으니까 내가 침이 나올때마다

다 빨아드리는 얀순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선 얀순이가 내가 잘 따르는걸 보고


"우리 얀붕이는 착하니까 상을 줘야겠네?" 하고는


잠시 멀리 갔다오는거임


난 도망칠 수도 없이 암호키 없이는 못나가는 밀실 안에서 영원할거 같은 시간이 지나고


"얀붕아 우리 사랑하는 얀붕아♡"


목줄을 준비해온 얀순이가 나를 보면서 기대한듯한 얼굴을 보고싶다.


난 목줄을 매고 네발로 기면서


"얀붕이 짖어야지?"


"멍.. 멍..."


채찍을 휘두르며 나를 강하게 내리치자 난 아파서 고통스러워 하는동안


"얀붕아 괜찮아? 누가 우리 얀붕이 아프게 했어.."


"내가 얀붕이 아프게 했으니까 나도 벌을 받아야겠지?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얀순이가 몰래 준비해온 주사를 내 허벅지에 꼽더니 내 몸에 힘이 풀리는거지


그럼 이제 얀순이가


"벌을 받아야 하는데 얀붕이가 못움직이네.. 나혼자서라도 벌을 받아야겠지?"


아쉬운듯 하지만 감출 수 없는 입꼬리를 보여주며


내게 불알이 텅텅 빌때까지 딥키스를 하면서 폭풍 강간 목조르기 섹스를 했으면 좋겠다.


그 다음 얀순이가 내게 배를 드리밀면서


얀붕아.. 이정도면 나도 벌을 다받았지? 너도 이제 나가고 싶어질거잖아?


라고 하면서 갑자기 내게 혼인신고서를 주는 얀순이가 보고싶다


그러곤 난 도장이 어딧냐며 했지만 


몸에 힘이 안들어 오는 난 얀순이의 의지로 얀순이의 처녀혈에 엄지를 찍곤

그대로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는거지


그리고선 달라질것 없이 나갈 수 있는 저택에 살면서 애를 키우고 항상 얀순이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착정실로~♡"하면 내가 이제 성인용품이 가득한 방에 내 의지로 들어가서

얀순이가 나를 험하게 다뤄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서 할머니가 된 얀순이가 내 무덤으로 와서


"얀붕아 한때는 좋았는데 왜 먼저 가서.."


라고 하며 한탄하는 얀순이가 보고 싶다.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저승에 온 얀순이였고 난 천국에 왔지만


얀순이가 사랑스러워져 저승에 간 얀순이를 회개시켜서 천국으로 보내고 싶다.


그렇게 천국에 간 얀순이와 내가 다시 젊어져서


영원히 얀순이랑 살고싶다.


"사랑해"


누가 했는지 모를 말이였지만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사랑을 말하고 느낄 시간은 영원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