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관

얀붕이는 암살자 길드의 일원으로서 낮에는 신분 위장 모험가 

밤에는 암살자로서 활동함

모험가 생활을 하면서 고블린 오크 때려잡다가 여자애 하나 죽을 뻔한 거 구해주는데 그게 얀순이인거지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얀순이랑 모험하다가 암살 의뢰 들어와서 

떠나는데 얀순이가 가지 말라고, 계속 같이 다니자고 붙잡는 거지

얀붕이는 아무 생각 없이 "넌 너무 약해, 나랑 싸워서 비길 정도가 되면 데리고 다녀줄게"라고 말하고 얀순이는 바로 덤비지만

당연히 처참하게 지고 울면서 꼭 강해지겠다고 다짐하게 돼

몇 년 후 얀붕이는 암살자 길드의 최고참이 되고, 제일 실력이 뛰어난 암살자로 인정받게 돼. 

그러다가 암살자 길드에 꽤나 고액의 암살 의뢰가 들어오는데, 길드장이 그 암살을 얀붕이에게 맡기게 되는 거야. 얀붕이가 의뢰를 보는데 웬걸, 암살 대상이 얀순이인거지. 얀붕이는 운명 참 기구하다고 생각하고 얀순이 암살을 준비하기 시작해. 

암살 당일, 안붕이는 수월하게 얀순이의 집에 잠입하는데,어찌된 일인지 얀순이는 암살을 대비하고 있었어,결국 둘은 싸우게 돼.

얀붕이와 검을 몇번 맞대던 얀순이는 씩 웃으면서 "얀붕 오빠, 역시 오빠가 왔네요?" 하는거지. 마치 암살자가 올걸 알고 있었던 말투에 얀붕이는 속으로 의문을 품게 되.

그런데 얀순이의 다음 말은 충격적이었어."오빠,암살 의뢰한거 저에요."

너무 놀란 얀붕이는 싸우는 중이라는 것도 잊고 멍하니 다음 말을 기다렸지.

"사실 어떻게 오빠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알아보니까 오빠가 암살자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암살을 의뢰하면 오빠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네? 오빠가 아니라 다른 암살자가 왔으면 어쩌려고 했냐고요? 당연히 그 사람은 죽이고 오빠가 올 때까지 의뢰를 계속 맡겼겠죠. 저 그래도 돈은 꽤 많다구요?"

얀붕이는 말 그대로 정신이 나가버렸어. 세상에 어떤 사람이 오래전에 헤어진 사람을 찾으려고 자신을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부탁할까?

하지만 그게 얀붕이의 실수였어. 갑자기 휘둘러진 얀순이의 칼에 얀붕이는 그만 대응하지 못하고 정신을 잃고 말았지.

"후후... 전에 하셨던 약속...지키셔야 해요...?"

그런 소리를 들으며 얀붕이는 정신을 잃었어  




처음 써보는 건데 도저히 못 쓰것다 누가 이 다음 좀 써줘 씨발

못 써도 좀 봐줘.... 글고 보기에 이상한 부분 있는거 같으면 댓글로 지적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