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충 소꿉친구인 얀붕이와 얀순이가 있음.

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곳을 다니고 있고

얀순이는 오늘도 덜렁이여서 오빠같은 얀붕이가 모닝콜을 안해주면 잘 못일어나고 맨날 얀붕이가 챙겨주면서 살고 있었음.얀붕이는 조금 귀찮았지만 이런 삶이 지금 4년쯤 되가니까 이젠 아무 생각도 안드는거임.둘은 연인보다는 가족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살고 있었던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가 끝나고 잠시 일주일 정도 노는 시간이 생겨 친구들과 pc방이나 갈려던 얀붕이는 같은반 얀진이에게 고백을 받게되는거임.생의 첫 고백이여서 놀랐고 심지어 누구도 아닌 공부도 잘하고 이쁜 퀸카 얀진이가 고백을 해와서 더 놀라는거임.당연히 좋다고 하고 오♥♥♥♥1♥일 하고 오는거임.

그렇게 집에 가서 옆집 가까꼬 얀순이한테 자랑하는거임.우리반 퀸카 얀진이랑 오늘부터 1일이라고 쿠쿠루삥뽕 부럽지?하는데 얀순이는 뭔가 가슴을 송곳으로 찔린듯한 고통이 느껴졌지만 일단 한대 패고 축하는 해주는거임.그렇게 다음날 얀순이 깨우고 등교를 할려는데 집앞에 얀진이가 있는거임.얀진아 너 집이 어딘데 우리집 앞까지 왔냐 하니까 원래 옆집이였다고 모르고 있었냐고 대꾸하는거임.

그렇게 셋이서 등교하는대 얀붕이랑 얀진이가 자꾸 애교부리고 사랑질하니까 얀순이는 얀진이가 갑자기 엄청 미워지기 싫어하고 자신만의 무언가가 뺏긴것 같아서 불안하고 막 암튼 그런거임.그렇게 얀붕이를 자기쪽에 가까이 끌고 갈려는데 얀붕이가 왜 그래 이년아 하면서 살짝 미는거임.평소엔 왜 그래 정도로 끝낼 일인데 일단 여친 앞이니까 팔짱끼고 땡기는 얀순이가 좀 이상했고 얀순이를 얀진이한테 밉보이고 싶진 않았던거임.얀진이는 그걸 보고 땡기던 그 순간에는 죽여버리겠다는 눈이였지만 얀붕이가 미는걸 보고 꼴 좋다는 표정인거임.얀순이는 그 표정하고 얀붕이 보고 순간 복잡 미묘한 감정이 솟구치더이 눈물이 나올것 같으니까 니들끼리 평생 살아라 하면서 뛰어가는거임.얀진이는 그러건 말건 얀붕이 팔을 꽉 끌어 안고 얀붕이는 그 팔을 틩긴 다음에 얀순아 왜그래!하면서 잠시 뛰는거지.그렇게 얀순이를 잡고는 왜 그러냐고 너 오늘따라 좀 이상하다고 그러는데 얀순이는 울고 있고 잠시 우물쭈물하다 

내가...너....먼저....좋아했는데....

같은 말을 하는거임.얀붕이는 뭔 개소린가 싶고 어느새 따라온 얀진이는 그런 얀순이를 보면서 뭐 이런년이 다있냐고 가자 얀붕아 하는데 얀붕이는 소중한 여동생 같은 얀순이를 그대로 두고 가지는 못하는거임.얀진이는 순간 욱해서 맨날 맨날 챙겨주자 못하면 일어나지도 못하는 이런 년이 중요하냐고 니 첫사랑인 내가 더 중요하냐고 하는데 여기서 얀붕이가 갑자기 니가 내 첫사랑인지 어떻게 아냐고 물어봄.얀진이는 어쩌지라는 표정으로 그 그게....하는거임.얀붕이가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분위기 바꿀려고 한 소리인데 표정이 생각보다 진지하니까 진짜로 뭔 일 있나 싶어서 벽꿍까지 해가면서 물어봄.얀진이는 살짝 축소되가꼬는 살짝뒷조사를 했다고 하고.얀붕이는 옆에는 사귀기 전부터 뒷조사하는 년 앞에는 소중한 동생인둘 알았는데 자기를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하년이 있으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눈물 흘리면서 자빠져 있는 얀순이 일으켜 세우고 휴지로 눈물 좀 닦아주고 얀진이한테 일단 뒷조사한건 나중에 얘기하고 학교나 가자고 하는거임.셋이서 존나게 어색하게 학교에 걸어가는데 한년은 질질짜면서 얀붕이 눈치 보고 있고 한놈은 아 시발 앞으로 학교생활 어쩌지 하고 있고 한년은 얀순이를 존나 째려보고 있는거임.

대충 이런것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