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투스,

소위 자살꽃이라 알려져있다.

이런 꽃인데, 이아이의 이명이 왜 자살하는 꽃이냐면

이 꽃은 수액의 발화점이 낮아서 여름만 되면 자폭을 하기 때문이다.

철두철미하게, 터지기전에 주위에 내화성 씨앗을 뿌려

주위의 죽은 식물들을 양분으로 다시 피어난다.


회로 좀 돌려보면

말그대로 터질듯한 불같은 사랑을 하며,

가질수 없다면 부숴버리거나, 주위의 경쟁자를

전부 쓸어 없애버려 그 시체를 발판으로

얀붕이에게 다가가는 얀순이가 떠올랐기에

이꽃이 얀챈에 어울린다 생각함.